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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에 푹 빠진 '와인전도사'
최훈 보르도와인아카데미 원장 최훈 보르도 와인아카데미 원장(66)은 '와인 전도사'로 불린다. 와인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격월간 와인전문지 을 발행하고 있다. 또 지난 97년에는 600페이지가 넘는 이라는 '와인교과서'도 펴냈다. 최근에는 사회지도층 인사 150여명이 참여한 '클럽 르 서울'이라는 와인동호회를 발족해 화제가 됐다. 이홍구 전 총리를 비롯해 사회 각계각층의 거물급 인사들이 회원이다. “사회지도층부터 제대로 된 와...
2006.08.30 11:5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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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고 좋은 차' 이미지 앞세워 시장공략
자동차는 단일품목 가운데 대중동 수출실적이 가장 높다. 2000년 12억4,400만달러를 기록했고, 지난해는 12억6,300만달러를 나타냈다. 지난해 기준으로 2위인 무선통신기기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수치다. 국산 자동차가 중동에 진출한 것은 지난 8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하지만 80년대는 미미한 실적을 올리는 데 그쳤다. 수출상이 연간 몇 십대를 파는 정도였다. 그러다가 90년대 들어 활기를 띠기 시작했고, 99년부터 현대자동차와 기아자...
2006.08.30 11:5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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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채권형 '동반상승'
주식형펀드의 '화려한 날'이 3주 연속 계속되고 있다. 지난주(11월27일~12월4일) 종합주가지수는 3일 장중 730대를 기록하는 등 상승세였다. 이에 주식형펀드의 수익률도 플러스를 기록했다. 특히 '주식고편입'형 펀드는 주간수익률 4.28%(연환산 223.2%)를 기록할 정도였다. 주가지수 상승에도 불구, 채권가격에는 큰 변동이 없었다. 이에 채권형펀드의 수익률은 대체로 플러스였다.
2006.08.30 11:5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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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량 감소하면 추격매수 자제해야
파동원리는 추세방향으로 강하고 반대방향으로 약하다는 것이다. 추세방향이란 현재 주가가 움직이는 방향을 말한다. 주가가 상승할 때는 상승시 강하고 조정은 약하며, 주가가 하락세에서는 하락시 강하고 반등시 약하게 진행된다. 따라서 추세방향을 판단하는 기준으로 어느 방향으로 강한 움직임이 나오는가를 중요하게 봐야 한다. 이것이 필자가 말하는 박자의 강약 포인트이다. 그런데 박자의 강약 포인트는 주가의 등락에 중점을 두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주가의 박자...
2006.08.30 11:5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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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 유전, 관리하면 시기 늦춰져”
마이클 번스타인 스벤슨 기술고문 지난 12월 초 내한한 마이클 번스타인 스벤슨 기술고문(67)의 명함에는 그의 인생이 담겨 있다. 그의 명함은 아시아 두피모발학회 사무총장, 영국 두피모발협회 정회원, 세계두피모발학회 인증회원 등 두피모발과 관련된 직함으로 가득하다. 국내에서는 아직 생소하기만 한 '두피모발학(Trichology) 전문가'가 이들 직함을 포괄적으로 상징하는 그의 직업이다. 두피모발관리회사 스벤슨코리아의 요청으로 지난 99년 한국을...
2006.08.30 11:5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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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한 트렌드 분석하는 '멀티플레이어'
한기룡 M&C리서치 대표이사 대학생 남녀 커플을 따라다니며 이들의 24시를 기록하는 사람이 있다. 커플이 극장에 가면 동행해 영화를 보고, 놀이공원에 가면 롤러코스터를 함께 타며 환호성을 지른다. 18~24세 소비자의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서다. 대학생뿐만 아니라 자동차 운전자의 옆자리에 일주일 동안 앉기도 한다. 자동차 구입자의 실생활을 조사하려는 의도에서다. 이런 '동반 관찰 조사'를 진두지휘하는 사람은 바로 한기룡 M&C리서치 사장(44)이...
2006.08.30 11:5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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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안광학기기 시장 제패 '부푼 꿈'
시력이 나쁜 사람에게 안경은 세상을 보는 창이다. 눈에 맞지 않는 안경을 쓰면 불편은 이만저만이 아니다. 따라서 안경을 맞출 때 시력과 안구의 상태를 정확하게 측정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휴비츠(www.huvitz.com)는 안경을 맞출 때 자동으로 눈의 상태를 정밀하게 재는 검안장비로 유명해진 벤처다. 주력제품은 근거리시력측정기와 렌즈미터기. 근거리시력측정기는 1.1m 거리에서 두 눈이 얼마나 균형 있게 물체를 인식하는가를 파악하는 기기...
2006.08.30 11:5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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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수 늦추고 관망하는 것이 바람직
현재 미국증시는 올해 4분기 실적을 예고하는 시즌에 돌입했다. 미국의 기업실적집계 전문회사인 퍼스트콜에 따르면 기업실적은 지난 3분기 전년 동기 대비 6.9%의 이익증가율을 보인 데 이어 4분기에는 1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 2분기 이후 3분기 연속 플러스 증가율을 기록할 것이란 점은 미국증시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해 왔다. 그런데 미국 기업실적을 분석하는 데 주목해야 할 부분이 있다. 실적은 3분기 연속 플러스 증가율을 기록하고 ...
2006.08.30 11:5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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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량 줄고 조정 진입 '재상승 가능성'
거래량이 주가의 에너지이므로 주가가 하락세에 있다가 조정을 하고 상승할 때는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게 된다. 만약 반등시에 거래량이 증가하지 않는다면 매물을 소화할 수 없기 때문에 단기 차익 실현매물 때문에 주가가 다시 하락하게 되고 이때 실망매물까지 가세하여 주가가 한 단계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 주가가 상승할 때 거래량이 증가하면 조정할 때 거래량은 감소해야 한다. 만약 단기적으로 상승한 다음에 조정시에 거래량이 증가하면 그 상승은 세력이 단...
2006.08.30 11:5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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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적 관점에서 시장에 접근해야
최근 주식투자자들은 대선 이후 증시의 흐름에 대해 많은 궁금증을 갖고 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지나친 낙관은 경계해야 한다. 물론 대선 이후 새 정부가 출범하면서 내년의 증시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 일시적으로 주가 상승 국면이 나타날 수 있다. 하지만 주가 상승에 대한 해답은 궁극적으로는 경제 펀더멘털 측면의 변화에서 찾아야 한다. 현재 외부환경은 호재보다 악재가 많다. 미국은 이라크에 대해 여전히 강경한 입장을 표명하고 있으며, 북한의 핵발전...
2006.08.30 11:5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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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제휴 등 해외 네트워크 요구돼
LG애드의 해외매각으로 국내 광고시장의 절반 가량을 다국적 광고회사들이 차지하게 됐다. 업계에 따르면 올해 전체 광고시장 규모가 6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외국계 광고회사의 시장점유율이 50%를 웃돌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다국적 광고회사의 방송광고 시장점유율은 지난 98년 7.6%, 99년 13.1%에 불과했으나 2000년에 33.3%로 급성장한 뒤 지난해는 36.1%까지 올라갔다. 이로써 다국적 광고회사가 진출한 89년 이래 약...
2006.08.30 11:5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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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이후 강력한 주가반전 기대
이제 곧 새로운 대통령이 탄생한다. 그래선지 12월 첫째주 중반부터 외국인들의 움직임이 뜸하다. 지난 11월만 해도 거래소에서 1조8,000억원이나 순매수를 보이며 마치 한국주식을 모두 살 듯이 덤벼들었음을 감안할 때 12월의 관망세는 뚜렷한 변화가 아닐 수 없다. 물론 외국인의 마음을 일일이 읽을 수 없겠지만 대체적으로 외국인의 태도변화는 대통령선거라는 변수를 의식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대통령선거라는 변수가 있기에 그 결과를 확인하고 투...
2006.08.30 11:5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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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드의 미는 벗은 자의 내면에 있다?
아침에 출근하다 보니 스포츠신문들의 1면에 성현아의 누드집 이야기로 들끓고 있다. 인터넷에 둔감하다 못해 거의 무관심한 필자 또한 누군가의 해킹으로 보안망이 뻥 뚫려버린 그녀의 알몸을 (벌써!) 보고 말았으니, 이슈가 될 만하기도 하다. 이제 우리에게도 누드사진이 그렇게 쇼킹한 대상은 아닌 것 같다. 기억을 더듬어 보면, 그 옛날 유연실(가수 겸 영화배우ㆍ 출연)이 요즘은 누드집이라고 부르기도 민망한 수준의 세미누드집을 냈을 때만 해도 나름대...
2006.08.30 11:5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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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동백ㆍ파주 교하ㆍ화성 동탄 '주목'
턱없이 오른 집값이 겨울 비수기에 접어들자 주춤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서울시내 아파트는 이미 평당 800만원 선을 넘어서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여전히 버거운 대상. 이를 감안, 부동산전문가들은 “실수요자는 2003년에 선보일 수도권 유망 분양 아파트에 주목하라”고 입을 모은다. 내년에 선보일 수도권 아파트 중 상당수는 서울까지 1시간 이내에 닿을 수 있고 택지개발지구로 지정ㆍ개발돼 교통망, 생활편의시설 등이 잘 갖춰져 있다. 게다가 발품을 들여 ...
2006.08.30 11:5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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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적 지표상 바닥권 '지금 사라'
주식시장의 근본적 속성은 낙관적이고 긍정적이다. 그래서 늘 '새로운 것'에 대해 관대하고 프리미엄을 준다. 가장 극적인 예가 인터넷 관련 테마였다. 지난 99년 우리는 인터넷이라는 새로운 사이버 공간에 흥분했고, 인터넷폰이 세상의 전화를 바꾸지 않을까란 상상을 했다. 그 결과 다음, 새롬기술 등 관련종목들이 한 세기에 한번 나올까 말까 하는 기록적인 상승률을 보였다. 정치적 이슈에서도 마찬가지다. 이제 제16대 대통령이 탄생했고, 또 2003년...
2006.08.30 11:5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