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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업종이 위험하다/금융산업
서울은행 본점 16층에 위치한 노동조합사무실. 이후범 노조부위원장과 장두원 쟁의부장 등 노조간부들은 하루종일 조합원들의 전화를 받느라고 분주하다. 정부의 IMF(국제통화기금) 구제금융 요청이후 『대량해고사태는 없겠느냐』고 묻는 조합원들의 전화가 폭주하고 있어서이다. 하루에 20통씩 쏟아진다. 국내외 언론에서 인수합병의 대상으로 거론되면서 실직위험을 우려하는 전화다. 이부위원장은 『올해들어서만 6백30여명이 명예퇴직 등으로 은행을 떠나면서 조합원...
2006.09.02 11:5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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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기 투자, 상주/유동인구 많은 상가
주식시장이 폭락하고 환율이 급등하는 등 경제가 어려울수록 일반인들은 자신의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재산적 가치를 보다 효율적으로 늘리기 위해 다른 투자종목보다는 안전하다고 여기는 부동산에 눈을 돌리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부동산시장도 올해에 장기적인 침체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투자자들이 매력을 느낄만큼 유망한 투자종목이 나타나고 있질 못하다. 한동안 오피스텔이 부동산시장의 총아인양 각광을 받았지만 반짝상품으로 끝났고 그나마 변칙설계...
2006.09.02 11:5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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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자동차시장 투자매력 여전
태국 제너럴모터즈(GM)의 론 프리첼 사장은 캄캄한 사무실에서도차분하게 업무를 본다. 전화와 함께 전기가 나가버렸기 때문에 그는 자신을 방문한 사람과 촛불을 켜놓고 업무를 보곤 한다. 프리첼이 사용하는 임시 사무실로부터 길을 따라 내려와 파인애플 농장을돌아가면 GM이 5억달러를 들여 만든 부품조립 공장이 나온다. 현지인들은 이것을 「동양의 디트로이트」라고 부른다. 이 공장 이외에도 새로 생긴 포드의 공장을 비롯, 대여섯개의 자동차 부품 공장들이...
2006.09.02 11:5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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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는 네트워크혁명 시대"
매년 가을 미국 라스베이가스에서 열리는 컴덱스는 소비자중심의정보통신기기전시회다. 그런데 올 컴덱스의 기조연설자중에는 네트워크 장비업체인 시스코의 존 챔버스회장과 역시 네트워크 소프트웨어업체인 노벨의 에릭 슈미트사장이 포함돼 있다. 두 회사 모두네트워크분야의 일류기업이지만 일반 소비자들과는 거리가 먼 업체들이다. 따라서 이들이 컴덱스에 모습을 나타낸 것은 이제 네트워크는 단지기업의 정보시스템을 구축하는데 필요한 「뭔가 난해하고 신비로운그 무언가」...
2006.09.02 11:5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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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종합전자회사 3사의 위기
히타치 도시바 미쓰비시전기. 일본의 선두업체로 군림해온 「종합전자회사」들이다. 일본뿐만이 아니라 세계에서도 알아주는 이들 3사가 일제히 이번 회계연도(올 4월부터 내년 3월까지)의 이익 목표를 30%정도 하향 조정했다. 히타치는 이번 회계연도 목표를 매출액의 경우 지난 기보다 4% 줄어든 4조1천5백억엔, 경상이익은 17% 줄어든 7백억엔으로 하향 조정했다. 도시바도 매출액은 3조8천억엔(지난 기보다 1% 감소), 경상이익은 8백억엔(17% 감...
2006.09.02 11:5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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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뜻밖의 존재 '한국 마니아'
정보기술의 발달과 더불어 CRM(Conti-nuance Relationship Marketing)이라는 새로운 개념의 마케팅 수법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전의매스 마케팅이 「얼마나 많은 고객에게 상품을 팔 것인가」를 지향했다면, CRM은 「한 사람의 고객에게 평생동안 얼마나 많은 물건을팔 것인가」를 말한다. CRM은 이를 위해 고객을 「개인 단위」로특정화시키고 관리한다. 시장에는 어렵게 마케팅을 하지 않아도 스스로 조사해서 찾아오는기특한 고객들...
2006.09.02 11:5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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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 '아이오페 레티놀 2500'
최근 우리 경제가 어려움에 봉착하자 여기 저기서 「허리띠를 졸라매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바야흐로 「구두쇠 정신」이 환영받는 시대. 이런 상황에서 물건이 안 팔리는 것은 당연지사다. 그러나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을 통해 「승승장구」하는상품은 있는 법. 대표적인 상품으로 태평양의 「아이오페 레티놀 2500(이하 아이오페 레티놀)」을 꼽을 수 있다. 올해 3월부터 판매되기 시작한 아이오페 레티놀은 9월까지 95만개가 팔리며 4백억원의...
2006.09.02 11:5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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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우텍스 사장 박학경
미국의 클린턴 대통령은 「빌래스」브랜드의 와이셔츠를 즐겨 입는다. 빌래스는 미국 디자이너의 브랜드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제품이다. 이 와이셔츠는 대부분 보우텍스에서 납품한 것이다. 수년전 김영삼 대통령이 중남미를 순방한 적이 있다. 이때 과테말라 대통령, 엘살바도르 대통령과 연쇄 회담을 가졌는데 세명의 국가원수가 모두 보우텍스의 와이셔츠를 착용하고 있었다. ◆ 미국인 다섯중 한명은 보우텍스 보우텍스는 서울 청담동 원앙예식장 맞은 편에 있...
2006.09.02 11:5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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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그룹 인원감축 계획
현대 삼성 등 간판 대기업 그룹들을 중심으로 감원 한파가 몰아쳐업계는 지금 꽁꽁 얼어 있다. IMF(국제통화기금) 구제금융 이후 초긴축경영이 불가피한 대기업들이 대대적인 인원감축에 착수하면서샐러리맨들은 그 어느때 보다 추운 겨울을 맞았다. 이번 감원 한파는 지난해말 한차례 불었던 명퇴 등 감원 바람과는찬 기운의 정도가 다르다. 당시엔 그래도 명예퇴직이란 명목으로희망자에 한해 퇴직금에 명퇴금까지 얹어 주고 내보내는 식이었다.하지만 지금은 사정이 ...
2006.09.02 11:5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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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입'들이 움직인다
교육시장에는 불황이 없다는 말이 있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유별난교육열을 빗댄 표현이다. 먹을 것은 못먹어도 일단 자식들은 가르치고 보자는 것이 우리네 부모들의 한결같은 심정이다. 물론 이는외국어 관련 출판물과 외국어학원이 중심을 이루는 어학시장도 예외는 아니다. 요즘 들어서는 초등학교 어린이들 사이에 외국어 열풍이 불기도 한다. 이러한 실상을 입증이라도 하듯 국내 어학시장은 지칠줄 모르고 성장을 거듭해왔다. 특히 90년대 들어 승진시험이 치열해...
2006.09.02 11:5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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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자 10주기
「이병철회장이 새로운 사업을 일으킨 것은 항상 그 사업의 시장성이 가장 낮은 수준에 있을 때였고 극히 곤란한 환경에 처해 있을때였다. 끊임없는 파이어니어 정신으로 성취한 여러 사업의 업적은사회에 대한 봉사, 바로 그것이었다.」 1979년에 미국 뱀슨대학의 소렌슨 총장이 삼성그룹의 창업주인 고이병철 회장에게 최고 경영자상을 수여하면서 했던 말이다. 한국 경제의 기반을 닦은 주역으로 한국 기업사에 큰 발자취를 남긴 고 이병철 회장. 고 이회장의 1...
2006.09.02 11:5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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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링턴
캐링턴사랑은 기이하다. 누구나 안다고 생각하지만 때론 무어라 정의내릴수 없이 깊고 넓다. 일반적으로는 환영을 받지만 때론 사회의 윤리기준이 허용하지 못하는 「금기」가 되기도 한다. 이 영화는 「세상에 어째 이런 일이」라는 말이 나올법도 한 일탈의 사랑을 그리고 있다. 그러나 「영혼의 사랑」이란 바로 이런 것이 아닐까 하는느낌이 들게 하는 아름답고 매혹적인 사랑이다. 1906년부터 30년까지 영국에는 블룸즈베리에 있는 버지니아 울프의집에서 자주 ...
2006.09.02 11:5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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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루크파 총본산 '간덴사'
수도 라사에서 동쪽으로 60km 떨어진 간덴사를 가기 위해 일찍 출발했다. 비포장 도로의 험난한 길을 달리자 평지가 끝나고 산으로오르는 삼거리에 도착했다. 이곳부터 간덴사까지는 16km로 산악길을 수없이 꼬불거리며 해발 4천6백m의 간덴사까지 올라가야 했다. 점차 고도가 높아지면서 급경사면에 수없이 많은 절터가 앙상하게보이고 몇몇 건물만이 복원되어 체면을 유지하고 있었다. 1409년게루크파의 시조인 쓰온 가빠가 건립한 것이다. 때문에 승원 내에...
2006.09.02 11:5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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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금융위기 끝 아닌 시작
「사요나라(안녕)! 일본경제」. 세계최대 무역흑자국, 세계최대 외환보유국, 제조업 초강국이란 화려한 타이틀을 뒤로 하고 일본경제가 망가지고 있다. 산업부문중 유별나게 취약한 「금융」이 걸림돌이 돼 전체 일본경제를 걸고 넘어지고 있는 것이다. 서구언론들의보도속에는 「한강의 기적이여! 안녕」에 이어 「사요나라, 일본경제」란 비아냥이 배어있다. 또 제조업에 강한 아시아가 강한 금융기법을 기반으로 한 서구와의 한판싸움에서 처절한 패배를 맛보고있다는 분...
2006.09.02 11:5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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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홀 전체 목표 세우고 쳐라
자, 이번 주말에는 계획을 세워 자신의 「의지」대로 골프를 쳐 보자. 즉 치고 보니 파나 보기, 버디, 더블보기가 됐다는 「결과」로서의스코어가 아니라 당초의 계획과 의지대로 홀별 스코어가 나오는 골프를 쳐 보자는 것이다. ·첫홀과 홀핸디캡 1∼5번홀 등 6개홀에서는 「보기」를 잡는다고계획한다. ·홀핸디캡 14∼18번홀 등 5개홀에서는 「파」를 잡는다고 계획한다. ·파5홀 4개중 거리도 짧고 평탄한 홀을 하나 선정, 그곳에서는 버디를 잡는다고 계...
2006.09.02 11:5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