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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주년 - since 1995~2025 한경BUSINESS

  • [Book Review] <부자가 되기로 결심하라>

    알짜배기 재테크가이드 ● 모네타ㆍ한경비즈니스 재테크팀 지음/자유로운 상상/216쪽/9,500원 '큰 부자는 하늘이 내린다'는 말이 있다. 아무리 테크닉을 갈고닦고 노력해 봐야 '부자 될 팔자'는 따로 있다는 의미다. 하지만 이 말은 이렇게 이어진다. '작은 부자는 노력과 근면으로 누구나 될 수 있다.' 기준의 문제이겠지만 어느 정도 안정된 생활을 하기 위한 부는 부지런히 땀 흘리는 사람의 몫이라는 뜻이다. 이 책은 기꺼이 부지런히 땀 흘리...

    2005.03.10 16:20:18

  • [Culture] 뮤지컬 - <노트르담 드 파리>

    슬프도록 아름다운 사랑이야기 1막이 끝났을 때만 해도 그처럼 폭발적인 반응은 기대하지 못했다. 그러나 프랑스 '국민뮤지컬'로 불리는 는 브로드웨이 뮤지컬에 익숙해 있는 한국 뮤지컬팬에게 분명 신선한 충격이었다. 이 작품은 대사 없이 54곡의 노래와 춤으로만 짜여져 있다. 일종의 변사 역할인 음유시인 그랭그와르가 '대성당의 시대'를 부르며 노트르담 성당을 배경으로 한 슬픈 사랑이야기를 전하기 시작하자 '지루할지 모른다'는 편견은 이내 사라졌...

    2005.03.10 16:19:11

  • [Culture] 영화-<밀리언 달러 베이비>

    인간애 넘치는 백만달러 펀치 배우출신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의 는 올해 아카데미 작품상과 감독상, 여우주연상(힐러리 스웽크), 남우조연상(모건 프리먼) 등 4개 부문 상을 석권한 걸작이다. 이스트우드의 25번째 연출작이자 최고작이기도 하다. 군살을 걷어낸 듯한 간결한 연출방식으로 감성의 심연까지 내려가 가족애보다 뜨거운 인간애, 사랑보다 진한 우정을 길어 올린다. 주요 배역은 세 사람이다. 권투에서 미래를 찾으려는 웨이트리스 매기(힐러리 ...

    2005.03.10 16:18:08

  • [GLOBAL-중국] 정치쇼의 키워드..최대 화두 '화해'

    최대 화두 '화해'… 조화·균형에 무게 해마다 이맘때면 중국 베이징은 외지 손님들로 북적댄다. 량후이(兩會ㆍ정치협상회의 및 전인대) 참석을 위해 전국에서 몰려든 대표단으로 분주하다. 베이징은 이들이 연출하는 '정치쇼'로 도시에 활기가 넘친다. 또다시 정치의 계절이 된 것이다. 베이징을 잊고 지내던 중국 전역의 인민들은 이 기간만은 '정치수도'인 베이징을 바라보게 된다. 량후이에서 올해 중국의 주요 정책 방향이 도출되기 때문이다. 올해 량후이...

    2005.03.10 16:16:55

  • [GLOBAL-미국] 재정난에 허덕이는 대학

    입학생 늘어도 정부지원은 뒷걸음 '대학경영의 수익성을 높이고 유능한 학생들도 가능한 많이 유치하라.' 미국 대학총장들에게 떨어진 학교로부터의 특명이다. 부유한 백인들뿐만 아니라 흑인, 히스패닉 등 소수인종에도 대학교육이 보편화되면서 미국 내 대학입학 지원자수는 크게 늘었고, 그 결과 장학금과 학비, 대출금 등에 대한 수요도 급증하고 있어 대학들은 기부금과 수익성 사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은 '미국의 대학교육 트렌드'라는 제하의 ...

    2005.03.10 16:15:53

  • [Good morning Canada] 그레이시의 이민교실(19)

    그레이시의 이민교실(19) - 취업이민 일식조리사·간호사·목수 등 '따봉' 필자는 해외여행을 가면 유람선을 타곤 한다. 모두 다 그렇지는 않지만 대부분의 유람선은 저녁식사와 음료가 제공되면서 도시의 정취 및 분위기를 한꺼번에 읽을 수가 있다. 프랑스 여행 때도 그랬다. 저녁을 먹고 와인 한잔을 들고 갑판에 앉아서 센강 주변의 박물관 및 각종 건축물과 동상을 보는 게 파리 여행에 상당한 도움이 됐다. 짧은 시간에 편하게 어느 정도의 여행 목...

    2005.03.10 16:14:53

  • [GLOBAL-이슈] 한국주가를 보는 해외시각

    '추가상승 경기회복에 달렸다' 요즘처럼 국제금융시장에서 한국 금융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았던 때도 없었던 것 같다. 올 들어 한국 주가가 가장 많이 오르고 이른바 '한은 쇼크'로 국제외환시장이 크게 출렁거렸기 때문이다. 특히 종합주가지수 1000시대에 접어든 한국 주가가 추가적으로 상승할 것인가에 해외시각이 급속히 쏠리고 있다. 한국 주가가 크게 상승하는 데는 크게 세 가지 요인을 들 수 있다. 기본적으로 저금리에 따라 증시 주변 자금이 많은...

    2005.03.10 16:13:59

  • [Health Column] 당뇨병..합병증 치명적…오장육부 기능 높여야

    '소변을 자주 본다. 목이 자주 마르고 식욕이 증가한다. 피로감과 무기력증이 심해진다. 체중이 감소한다. 눈이 침침하다. 잇몸에 출혈이 있다. 성욕이 감퇴한다. 손발이 저리다.' 이러한 증상 중 몇가지만 나타나더라도 당뇨병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그러나 이러한 증상이 없다고 안심해도 안된다. 아무런 자각증상 없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당뇨병은 현대인에게 많이 발병되는 만성질환으로, 현재 환자수가 20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

    2005.03.10 16:12:19

  • [PEOPLE-Focus] 박진만 마음커뮤니케이션 사장

    '명품명함으로 해외시장 개척' 경기부진 속에서 인쇄업체들의 설자리가 점점 좁아지고 있다. 특히 중소업체의 난립과 지나친 덤핑경쟁은 업계 상황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러다가 같이 고사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마저 나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명함 하나로 2년 만에 매출액 60억원을 올린 회사가 등장했다. 서울 충무로에 본사를 두고 있는 마음커뮤니케이션(www.mrcard.co.kr)은 차별화된 고급명함을 주무기로 고객층을...

    2005.03.10 16:10:59

  • [PEOPLE-Focus] 로버트 G. 호간 타워스페린 부회장

    '직원 동기부여, 돈이 전부는 아니죠' “전세계의 인사조직 관리의 패러다임이 성과주의 시스템으로 급속히 변화하고 있습니다. 경영성과를 높이는 데 효과적임이 증명됐기 때문입니다. 한국 역시 과거의 연공서열 대신 실제 성과를 기반으로 한 인사시스템으로 옮아가고 있습니다.” 지난 3월2일 방한한 세계 최대의 인사조직 컨설팅 전문기업인 타워스페린의 로버트 G. 호간 부회장은 경영성과를 제고하기 위해서는 성과주의 시스템 도입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2005.03.10 16:09:57

  • [PEOPLE-Focus] 이보원 한국화학시험연구원 원장

    '1조원 시험분석시장 지켜낼 겁니다' “국내 시험분석시장은 연간 1조원 규모가 넘는 것으로 평가됩니다. 이를 외국의 민간기관들이 대부분 장악하고 있는 실정이고 우리나라의 7개 국가공인 시험연구기관의 비중은 10%도 안돼죠. 해외 시험연구기관과의 협력강화를 통해 한국화학시험연구원의 경쟁력을 높임으로써 시험분석시장에서의 위상을 높여나갈 생각입니다.” 최근 취임한 한국화학시험연구원의 이보원 원장은 해외에서 인정받는 전문시험기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2005.03.10 16:08:23

  • [SPECIAL REPORT] 인터뷰 - 신용길 교보자동차보험 사장

    '종합손해보험사로 도약할 것' 교보자동차보험(교보자보)은 국내에 인터넷 자동차보험을 처음으로 도입한 기업이다. 시기상조라는 우려도 있었지만 교보자보는 중단 없는 성장을 하고 있다. 영업을 시작한 지 1년 7개월 만인 2003년 2월에 당기순이익 흑자를 시현하며 시장에 조기안착한 데 이어 2005년 1월 현재 47.7%라는 압도적인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저렴한 가격이 가장 큰 요인이겠지만 그것만은 아닙니다. 오히려 어느 오프라인 보험...

    2005.03.10 16:07:26

  • [심│층│취│재] 온라인 자동차보험 '쌩쌩'..해외사례로 본 시장전망

    2~3년내 업체간 옥석 가려질 듯 인터넷 보험을 포함한 다이렉트보험이 가장 활성화된 나라는 영국이다. 2001년에 전체 자동차보험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무려 33%에 이르렀다. 이는 유럽연합(EU) 회원국 중 네덜란드, 스웨덴과 더불어 텔레마케팅이 가장 발달한 나라라는 환경에 기인한 바가 크다. 현재 다이렉트보험사는 20여개에 이르며 자동차보험과 주택보험을 위주로 영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때 급성장을 하던 영국의 다이렉트보험시장의 환경은 ...

    2005.03.10 16:05:57

  • [심│층│취│재] 온라인 자동차보험 '쌩쌩'..인기비결

    보험료 싸고, 서비스 좋고 '일석이조' 온라인 자동차보험시장이 '춘추전국'시대에 돌입했다. 너도나도 출사표를 내걸고 시장에 합류 중이다. 특히 후발주자의 엔진소리가 파워풀하다. '텃밭은 없다'며 시장장악에 강공드라이브를 걸었다. 선발업체의 대응도 바빠졌다. 영토고수는 물론 선점효과를 내세워 막강파워 지위에 안착하려는 움직임이 가시적이다. 온라인 자보는 '다이렉트 자보'라고도 불린다. 인터넷ㆍ휴대전화를 통한 보험가입이 기본 메커니즘인 까닭에서...

    2005.03.10 16:04:55

  • [심│층│취│재] 온라인 자동차보험 '쌩쌩'

    가입자 1백만 돌파 '잘 나가요' 온라인 자동차보험이 보험시장의 태풍의 눈으로 떠올랐다. 클릭 한번, 전화 한통으로 비용은 낮추고 효과는 높이는 '일석이조'의 기대효과 때문이다. 쾌속질주 끝에 이제는 '두 자릿수'시장점유율까지 내다본다. 말 그대로 폭발적인 성장세다. 전망도 밝다. 때때로 구름은 끼겠지만, 온난전선을 낀 까닭에 전반적으로는 '맑음'이다. 온라인 자동차보험의 이모저모를 살펴본다. 취재=전영수·변형주 기자 온라인 자동...

    2005.03.10 16: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