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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주년 - since 1995~2025 한경BUSINESS

  • [Business Humor] 나와 상사의 차이점

    When you do something without being told, you're overstepping your authority. When your boss does the same thing, that's initiative. When you take a stand, you're being bull-headed. When your boss does it, he's being firm. When you overlooked a r...

    2005.03.04 10:51:19

  • [COVER STORY] 굿바이 상아탑, 헬로 비즈니스‥일본

    대중화·시장화·글로벌화 '대세' 국립대학 법인화하고 주식회사 교육 참여 길 터…대학벤처 900개 넘어 일본의 도쿄대에는 경영협의회가 있다. 지난해 국립대들이 독립법인화되면서 만들어진 기구다. 재무와 경영을 책임지는 최고결정기구다. 경영협의회의 외부이사 12명 가운데 5명이 NEC(일본전기) 회장 등 경제인이다. 도쿄대의 한 관계자는 “경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의 기능은 교육과 연구라고만 생각했던 과거 같으면 꿈도 ...

    2005.03.04 10:49:39

  • [COVER STORY] 굿바이 상아탑, 헬로 비즈니스‥전문가 기고

    교육현장, 시장원리 외면해선 안돼 교육예산 중 대학예산 늘려야… 학교정보 투명 공시·합리적 평가 필요 우리나라 대학은 이미 안방에서 국제적인 도전을 받고 있다. 우수 고교생이 국내대학은 외면한 채 미국이나 유럽 대학으로 직행하고 있고 엄청난 숫자의 초중고 학생들이 외국에서 공부하고 있다. 최근 교육부총리의 임명에서 보듯이 교육관계자들은 교육에 시장원리를 적용하는 것을 못마땅하게 생각하고 있다. 시장이라는 단어 자체를 비하하는 것 같다. 그...

    2005.03.04 10:49:01

  • [COVER STORY] 굿바이 상아탑, 헬로 비즈니스‥고려대 총장

    '한국 대학, 시스템 개혁 더 미뤄선 안돼' 통폐합·구조조정 당면과제… '총장은 기부금 유치 앞장서는 CEO' “제 업무의 80%는 기부금 유치입니다.” 어윤대 고려대 총장(60)은 올해 100주년을 맞은 고려대에 대변혁의 바람을 몰고 왔다. 2003년 2월 어총장 취임 후 고려대는 하루 다르게 발전하고 있다. 지난 몇 년간 모교를 방문하지 않았던 고려대 동문은 최근 혁명에 가까울 정도로 달라진 학교 모습에 적잖은 충격을 받을 정도. 학생...

    2005.03.04 10:48:02

  • [COVER STORY] 굿바이 상아탑, 헬로 비즈니스‥영동대

    특성화로 승부… 기업유치도 활발 '실무형 인재양성' 주력, '작지만 강한 대학' 이미지 굳혀 영동대학교(총장 채훈관)는 역사가 10여년밖에 안된다. 1994년 영동공과대학으로 개교한 이래 97년 영동대학교로 교명을 바꾸며 종합대학으로 면모를 일신했다. 얼핏 보면 아직도 틀을 잡지 못한 학교쯤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그 안을 들여다보면 사정은 크게 달라진다. '작지만 강한' 대학으로 변신을 거듭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실무형 인재양성'이라는 ...

    2005.03.04 10:46:49

  • [COVER STORY] 굿바이 상아탑, 헬로 비즈니스‥숙명여대

    '이경숙 효과'…대학경영 본보기 호평 3번 연임한 국내 최장수 직선총장… 발전기금 1천억 모금 눈앞에 '세상을 바꾸는 부드러운 힘'이 심상치 않다. '울어라 암탉아'라고 바랐지만, 실상 암탉은 한참 전에 울었다. 이 추세라면 조만간 '나와라 여자대통령'이나 '미스 광개토여왕'도 가능할 전망이다. '19세 대학교수'도 가시권에 들어왔다. 따옴표 안의 문구는 모두 숙명여대(총장 이경숙)의 광고카피다. 논란이 일었던 다소 도발적인 이미지 광고였지...

    2005.03.04 10:46:19

  • [COVER STORY] 굿바이 상아탑, 헬로 비즈니스‥건국대

    부동산개발로 '한방에 5천억원' '부동산 명문' 명성 사업에 접목… '건대타운' 시선 집중 건국대학교(총장 정길생)는 '부동산'으로 유명한 대학이다. 정치대학 부동산학과와 특수대학원인 부동산대학원은 부동산업계에서 최고 학맥으로 꼽히고 서울 광진구 화양동에 위치한 16만평의 캠퍼스 부지는 강북 최고의 노른자위 입지를 자랑한다. 어느 대학보다 먼저 재단 보유 부동산 개발에 나서 엄청난 수익금을 학교에 보태고 있는 것도 '부동산 명문'의 명성과 ...

    2005.03.04 10:45:27

  • [COVER STORY] 굿바이 상아탑, 헬로 비즈니스‥총장 외부영입

    '변해야 산다'… 비즈니스 마인드 최우선 경제관료·기업인 출신 영입 늘어 … 내부인사 독점 관행 막내려 국가경쟁력 순위 조사로 유명한 스위스 IMD(국제경영개발원)의 피터 로장지 총장은 지난해 한국을 방문해 우리나라 대학들에 다음과 같은 충고를 남겼다. “모든 사람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겠다는 아카데미즘을 버리고 실제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지식을 찾아내고 연구해 가르쳐야 합니다.” 대학이 어떤 방향으로 자신의 체질을 바꿔야 할지를 분명하게...

    2005.03.04 10:44:43

  • [COVER STORY] 굿바이 상아탑, 헬로 비즈니스‥수익사업

    '영리·공익 한 손에'…돈줄 다각화 기부금 유치·학문 연계 비즈니스·재테크 등 전방위로 확산 많은 대학들이 각종 비즈니스로 시선을 옮기고 있다. '대학마저 돈벌이에 나서면 어쩌나'라는 지적은 어느새 케케묵은 소리가 됐다. 교육의 질을 유지 또는 향상시키기 위해선 '돈벌이'가 필수 전제조건이다. 돈이 있어야 교육도 있다는 자명한 현실 앞에 '주식회사 대학'이 아젠다로 대두된 시대다. 대학들이 등록금이나 국고보조금 외에 필요자금을 확보하는 경...

    2005.03.04 10:43:55

  • [COVER STORY] 굿바이 상아탑, 헬로 비즈니스‥국제화·실무교육

    '글로벌 인재 키워라'… 영어강의 '필수' 외국인 교수 영입·외국 명문 제휴 잇따라… 평생교육원은 지역밀착형 '변신' 어떤 업종의 비즈니스든 비전을 세우고 구체적인 전략에 따라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갈 때 성공이라는 목표에 도달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시장을 파악하고 소비자의 수요를 읽어야 한다. 대학도 하나의 비즈니스로 봐야 한다는 의견이 우세한 요즘, 각 대학이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완성하기 위한 전략은 어떤 게 있을까. 많은 대학이 그...

    2005.03.04 10:41:41

  • [COVER STORY] 굿바이 상아탑, 헬로 비즈니스‥산학협력

    인재·기술개발 '밀어주고 끌어주고' 대학내 R&D센터, 맞춤형 교육과정 속속 등장… 취업난 해소에도 도움 1990년대 미국 경제성장률의 43%를 담당했다는 실리콘밸리의 태동은 아이로니컬하게도 미국 대학의 위기에서 시작이 됐다. 80년대 중반 학생수가 급감하면서 재정위기에 몰린 대학들이 산업계와의 제휴를 통해서 위기탈출을 모색한 것이다. 당시 스탠퍼드대학과 노스캐롤라이나대학등이 테크노파크 형태의 산학협력 단지를 조성해 기업을 캠퍼스 안으로 ...

    2005.03.04 10:40:29

  • [COVER STORY] 굿바이 상아탑, 헬로 비즈니스‥달라지는 대학

    살 길은 짝짓기… 구조조정 '활활' 정부 재정지원 마감 앞두고 통합논의 급물살, 정부정책 악용도 많아져 지난해 말 충남의 천안공업대학 정문에는 한 장의 대형 플래카드가 내걸렸다. 3년제인 천안공업대학이 4년제 공과대학으로 승인받았음을 축하한다는 내용이었다. 4년제인 국립공주대와 지난해 말 통합해 숙원인 4년제 승격의 효과를 본 것이다. 충남대와 충북대 등 여러 대학이 통합 논의를 진행하고 있지만 실제로 통합이 이뤄져 교육인적자원부(교육부)...

    2005.03.04 10:37:55

  • [COVER STORY] 굿바이 상아탑, 헬로 비즈니스‥대학가 위기사태

    강의실 '텅텅'… 학생 없어 문닫을 판 지원자가 정원보다 1만여명 적어… 대대적 새판짜기 불가피 새 학기를 코앞에 둔 지난 2월 말. 새내기 맞을 준비로 분주한 대학 캠퍼스의 한쪽에서는 눈물겨운 신입생 유치경쟁이 벌어졌다. 서울에 있는 대학과 지방의 일부 대학을 제외한 상당수 지방 사립대학들이 입학정원을 채우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며 한명의 신입생이라도 더 확보하기 위해 추가모집에 나섰던 것. 신문 등에 광고를 내고 교수와 직원들을 동원해 ...

    2005.03.04 10:36:52

  • [COVER STORY] 대학, 비즈니스에 길을 묻다

    그 누가 대학을 상아탑이라고 했던가. 조용하게 들어앉아 연구에만 열중하던 대학의 시대는 이제 갔다. 2005년만 해도 입학정원이 지원자보다 1만여명이나 많다. 모자라는 학생을 불러모으고 살림살이를 쥐어짜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는 치열한 서바이벌 게임이 이미 시작된 것이다. 대학 구조조정도 본격화됐다. 생존능력을 잃으면 더 이상 버티기 힘들다. 총장을 CEO(최고경영자)라 부르고, 대학을 주식회사로 부르는 것도 전혀 낯설지 않다. ...

    2005.03.04 10:35:34

  • [광복 60년 한국경제 60년] 원로대담-이용태 TG삼보컴퓨터 명예회장

    'SW산업 부진은 정부 의지 부족 탓' 세계 최고의 위상을 자랑하는 한국 정보통신(IT)산업의 역사에서 이용태 TG삼보컴퓨터 명예회장(71)의 공헌은 절대적이다. 국내 최초로 교통신호 전산화를 주도했고 공개 소프트웨어(SW)인 유닉스를 이용한 정부 행정망이 그의 손을 거쳐 탄생했으며 국내 최초로 PC를 개발, 생산하고 인터넷의 새로운 장을 연 초고속인터넷 두루넷을 설립한 것도 그였다. 그를 빼놓고 한국 IT산업의 역사를 말하는 것은 난센스에 ...

    2005.03.04 10:3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