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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 초하루 단상(斷想)
이방주 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최근에는 양력설을 쇠는 집이 더욱 줄어들어 약 1할 내외 정도인 것 같다. 우리집은 증조할아버님이 양력 1월1일에 돌아가신 이후로부터 양력설을 쇠기 시작했다고 한다. 약 60년 전부터인 셈이다. 어른들 말씀에 의하면 증조할아버님께서 기독교를 믿으신 이후로는 집안에 모셔두었던 위패 등을 치우셨고 제사도 기독교식인 추도식으로 바꾸었다고 한다. 어느 할아버지, 어느 할머니 등 조상들의 제사를 기일에 따라 각각 따로 모시던...
2006.08.30 11:5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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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 밟아 차근차근 '꿈★은 이루어진다'
많은 청년들이 '사장'이 되려는 꿈을 꾸고 있다. 다른 사람이 소유하고 있는 기업에 들어가는 대신 자신이 직접 만든 회사의 사장이 되고자 한다. 이런 꿈을 현실에서 이루어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한 번쯤은 자신의 인생을 걸고 도전해볼 만한 목표임에는 분명하다. 그렇다면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가? 그것은 세계 최고봉에 등정하기를 바라는 등반가가 해야 하는 것과 조금도 다르지 않다. 많은 시간을 투입해서 철저하게 준비하...
2006.08.30 11:5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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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계룡건설·충남방적 '수혜 0순위'
“김칫국부터 마시는 게 아닌지 모르겠습니다만 솔직히 큰 기대를 갖고 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가 최근 KBS 토론회에 출연해 대선과정에서 공약으로 내건 행정수도 이전을 거듭 강력히 밝힌 뒤 충청지역에 연고를 둔 기업들은 “아직 확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면서도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실제로 이전지역을 확정한 상태가 아닌데다 10년 이상 걸리는 '대역사'임을 감안할 때 어느 기업이 행정수도 이전에 따른 수혜를 받을지 단정적으로 말하기는 ...
2006.08.30 11:5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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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을 한바구니에 담지 마라'
어찌 보면 당연한 현상이다. 열심히 일해서 은행에 넣어두기만 해도 안정된 노후가 보장되던 시대에는 굳이 돈을 어떻게 굴려야 할지 고민할 필요가 없었다. 하지만 요즘같이 저금리에다 노년생활이 길어지면서 보통사람들도 재테크에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 김성엽 하나은행 PB팀장은 “이전에는 대학을 졸업하고 취직하면 정년이 보장되었죠. 게다가 금리도 높아 이자로 노후생활이 충분히 가능했지만 이제는 상황이 완전히 바뀌었어요”라며 “재테크가 많은 사람의 ...
2006.08.30 11:5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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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접투자펀드 적금처럼 활용
김대환 미래에셋증권 삼성역 지점장(39)은 '뱅커'와 '증권맨'으로 살아왔다. 계속 안정적인 소득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재무계획을 세우고 실천하기에 유리한 입지다. 김지점장은 부동산에 대해서는 투자보다 주거용 목적을 강조한다. “평범한 사람이 내집을 마련하는 건 투자가 아니다. 따라서 내집을 마련하는 데 가격변수를 지나치게 고려할 필요는 없다”고 말한다. 집이 있으면 재무적인 안정성이 확보되므로 주택마련은 빠를수록 좋으며, 적정선에서 대출을 ...
2006.08.30 11:5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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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이 원하는 것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인터컨티넨탈호텔의 사장실은 일반인은 찾기조차 어려울 정도로 후미진 곳에 있다. 규모 또한 글로벌 호텔 사장실치고 볼품없어 보인다. 그러나 정작 이 방의 주인인 심재혁 사장(56)은 마냥 즐거워한다. 설립 17년 만인 지난해 처음으로 70억원의 흑자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호텔이 일반 제조기업처럼 장치산업이다 보니 이익을 내는 데 오래 걸린 것 같네요. 올해는 순이익을 100억원 이상 올릴 겁니다. 저를 포함한 직원들...
2006.08.30 11:5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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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값 폭등한 과천 20년전으로 돌아가려나
행정수도 이전 논의가 어제오늘의 일은 아니다. 정부수립 이후 지금은 철거되고 없는 옛 중앙청을 중심으로 모여 있던 국내 행정기관은 수도권 인구분산을 목적으로 82년에는 과천으로, 97년에는 대전으로 꾸준히 이동해 왔다. 본격적인 행정수도 이전 논의를 맞아 그 선례로서 과천과 대전의 변화상을 짚어봤다. '과천 제2청사 시대' 지난 70년대 후반부터 80년대 초반까지 경기도 시흥군 과천면 문원리 일대는 '개벽'에 가까운 몸살을 겪었다. '과천일대 ...
2006.08.30 11:5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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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내려도 금융불안 해소 어려워
요즘 들어 미국경기의 이중침체(Double-Dipㆍ더블딥)에 대한 우려가 다시 제기되고 있다. 현재 미국경제가 세계경제에서 차지하는 위상을 감안할 때 미국경제가 다시 침체된다면 세계경제와 우리 경제에는 커다란 충격을 받을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이다. 일단 경제지표는 안 좋다. 지난해 4/4분기 경제성장률이 1%대로 3/4분기의 4.0%보다 크게 둔화될 것으로 추정된다. 50년대 이후 미국은 여섯 번의 경기침체기 가운데 다섯 번에 걸쳐 더블딥 현상...
2006.08.30 11:5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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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은 무대일 뿐 연기하는 배우가 중요해”
풍수지리연구가인 최창조 전 서울대 교수는 행정수도 충청권 이전의 반대론자다. 풍수지리 분야 국내 최고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는 그는 “풍수는 우리 식의 지리학이며 단지 명당을 찾는 행위에 그치는 것이 아니다”며 “우리의 풍토를 아는 사람의 눈으로 '우리의 땅'을 볼 때 행정수도의 충청권 이전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그 첫 번째 이유로 그는 남북통일에 대비해야 한다는 점을 들었다. “수도가 충청권으로 통일이 되었을 때 다시 옮겨야 하는 일이...
2006.08.30 11:5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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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가 뭔지, 제가 보여드릴게요”
“제가 갖고 있는 다양한 경험과 지식이 모두 프라이빗 뱅킹(PB) 서비스를 위해 총동원될 것입니다.” 이재형 대표(country business manager·45)가 이렇게 말하는 데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다. 그의 다양한 변신은 열거하기 숨이 찰 정도. 미국 로체스터 경영대학원 석사를 마치고 처음에는 회계법인 뉴욕 KPMG에서 공인회계사로 일했다. 곧이어 매킨지컨설팅의 컨설턴트로 변신했다가 푸르덴셜증권으로 옮겼다. 이어 메릴린치증권에서부터...
2006.08.30 11:5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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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립의 어깨높이선 재정렬
그립을 쥐는 방법은 크게 세 가지로 분류된다. 그중 골퍼의 80% 이상이 스트롱그립을 쥐고 있다. 스트롱그립은 모든 골퍼의 열망인 '더 멀리'를 실현해주는 명약이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스트롱그립을 잘못 알고 실행하면 오히려 그 부작용으로 더 괴로움을 겪게 된다. 스트롱그립은 왼손과 오른손 모두의 엄지와 검지가 만나는 선이 오른쪽 뺨과 오른쪽 어깨를 향하는 것을 말한다. 스트롱그립의 오해는 바로 여기서 시작된다. 가장 빈번한 오류를 지적해보자...
2006.08.30 11:5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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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들의 비즈니스 '경영성적표'
신일룡, 주병진, 정미홍, 조용원, 김태욱…. 이들에게 공통점이 두 가지 있다. 과거 TV화면을 주름잡으며 대중의 인기를 한몸에 받았던 스타라는 점, 그리고 현재는 어엿한 기업을 이끄는 경영자로 변신했다는 점이다. 이들은 '부업' 차원을 훌쩍 뛰어넘어 아예 직업을 바꾼 사례로 분류된다. 70년대를 풍미했던 영화배우 출신 신일룡씨의 경우 '가장 성공한 연예인 출신 사업가'로 불린다. 지난 80년대 중반 은막을 떠난 이후 다양한 외식업을 통해 탁월...
2006.08.30 11:5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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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경제, 소비자가 쥐고 있다
필립 코틀러의 마케팅 리더십 필립 코틀러 외 지음/김정구 옮김/세종서적 2003년/272쪽/1만5,000원 '맞춤형' 상품의 전성시대다. 생명보험도 맞춤설계를 해준다 하고 자산관리 시스템도 개인별로 맞춤설계가 가능하다고들 한다. 여성고객을 대상으로는 피부진단을 통해 과학적으로 설계된 맞춤 화장품을 팔겠다는 게 요즘 마케터들의 생각이다. 저자들은 이런 흐름이 디지털 경제로 향한 자연스러운 움직임이라고 말한다. 은 미국의 마케팅 권위자로 꼽히는 ...
2006.08.30 11:5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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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한 동북아 비즈니스 센터로 자리매김
행정수도가 충청권으로 옮겨가면 서울의 모습은 어떻게 달라질까. 서울을 떠받쳐 온 한축이 빠져나가도 서울의 존재는 건재할까. 일각에서 우려하는 대로 존립기반 자체가 흔들리는 것은 아닐까. 서울시가 추진 중인 장기계획을 바탕으로 행정수도 이전 후의 서울시 모습을 그려보자. 지금의 계획대로라면 2015년을 전후해 서울은 일단 수도 기능을 잃는다. 경제수도로는 존재하겠지만 행정수도는 충청권에 넘겨주게 된다. 일단 서울의 상징인 청와대의 모습이 사라지게...
2006.08.30 11:5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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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티만 걸쳐도 …
“팬티만 걸치고 사는 한이 있더라도 핵폭탄은 반드시 갖겠다”고 말한 것은 마오쩌둥이다. 후루시초프의 등장으로, 치열한 냉전 막간에 돌연한 평화체제가 구축됐을 때 소련의 배신에 대한 응답으로 준비된 것이 바로 중국의 '핵무장'이었다. 마오쩌둥은 “팬티만 걸치고 살더라도…”라고 말했지만 실은 핵이야말로 팬티만 걸친 경제수준, 다시 말해 가장 싼값으로 확보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군사력이라는 것은 두말 할 나위 없다. 미ㆍ소의 평화공존체제가 중국의 ...
2006.08.30 11:5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