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럼, 나스닥 상장 위한 회계·법률 진행사항 및 사업 설명회 개최


지난 12일, 메디포럼 나스닥 스팩상장을 위한 회계, 법률 진행사항 및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미국연합상업협회, 중소기업해외상장캐피탈그룹, 메디포럼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행사는 천연 물질을 이용한 난치성 신약 개발에 매진하는 메디포럼이 나스닥 스팩상장 완료를 위한 국제 행사이다.

미국연합상업협회 한국지부 박찬윤 대표와 메디포럼 정재언 대표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특별히 아시아 스팩의 대부로 알려진 제이슨왕은 한국 기업을 위한 나스닥 스팩상장의 방안과 성공사례 등을 발표하며 참석한 내빈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메디포럼의 상장 스케쥴에 대한 보고는 US SEC 재무조정 전문 기관인 Years champion Alan 대표가 설명하였다. Alan대표는 메디포럼의 회계자료를 US-GAAP에 적합하게 전환하는 작업과 기업 가치평가를 받아 유리한 조건으로 감사보고를 제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투자 체결식 : ㈜메디포럼 정재언 대표(좌), 쿤펑국제유한공사 장리춘 회장(우)

메디포럼의 SEC 법률서류 제출 방안은 국제 법률자문 회사인 Norwich사(대표 제이슨왕) 소속 변호사 위언지가 발표했다.

AGBA아태지역 헨리류 대표는, 한국은 상장시장에서 매출과 재무제표가 매우 중요한 포인트로 작용하지만 미국 상장시장은 미래가치가 더 중요한 작용을 한다며 메디포럼의 나스닥상장을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본 행사와 더불어 홍콩에 본사를 두고 중국 전역에 수십만 의료&건강 관련 거래처와 온라인 쇼핑몰 회원을 보유한 쿤펑국제유한공사(회장 장리춘)는 이날 메디포럼과 미화 200만 달러 규모의 투자 및 중국유통 (판매) 체결식을 진행했다.

쿤펑국제유한공사는 지난 5월 미국 OTC 마켓에 등록 후 거래가 시작된 글로벌 기업이다. (티커 KPEA)

AGBA&SME는 지난1월 US SEC에 메디포럼을 합병 공시까지 진행한바 있다.

다만, 기존 스팩사의 유지 기간이 초과되어 새로운 스팩사와 합병공시를 마무리하게 되면 내년 2월 ~ 3월 중 최종합병보고서를 제출 할 예정이다.

이후 약 3개월 안에 2~3차 로드쇼를 통해 대규모 자금을 조달받게 되며 추가된 서류를 보완하여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에서 합병공고 승인을 받을 예정으로 추진하고 있다.

AGBA & SME 고위 관계자는 ‘메디포럼이 미국자본시장에 진출하도록 돕고 지속가능한 투자금을 조달받을 수 있도록 강력한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한경비즈니스 온라인뉴스팀 기자 biz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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