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종 전의원은 더이상 살아있는 새가 아니다『이회창 전총리와 박찬종 전의원은 밖에서 김영삼 대통령을 비난할 때 살아있는 새였지, 김 대통령품에 안기는 순간 더 이상 살아있는 새가 아니다. 맛이 확 가버렸다.』- 김한길 국민회의 선대위대변인(가평-양평지구당 개편대회에서 이회창 전총리의 인기가 떨어졌다며)▶쓰러져 가는 오두막 앞에 보초를 세운다『요즘 보수원조를 자처하는 사람들은 쓰러져 가는 오두막 앞에 보초를 세우는 격이다. 오두막을 헐고 번듯한 기와집을 세워 놓은 뒤에 보초를 세우든 말든 해야 할 것이다.』- 박찬종 신한국당 수도권 선거대책위원장(안양동안갑 지구당개편대회에서)▶정치권도 독립운동을 시작해야 한다『이제 우리 정치권도 독립운동을 시작해야 한다. 3金정당의 정치인들은 1인 맹주체제에 순응해야 살아남을 수 있었다. 한 번사는세상, 사람답게 살기 위해 정치독립운동을 시작할 때다.』- 김홍신 민주당 선대위 대변인(부산 중·동지구당 개편대회)▶대통령은 영원하지 않다『대통령은 영원하지 않다. 주어진 시간속에서 전직대통령의 예고된 길을 걷고 있다. 自慢自大했음을 반성하면서 위대한 역사앞에자신을 낮추기 바란다.』 - 김종필 자민련 총재(총선출정대회 치사에서)▶5·18 당시는 이미 신군부가 군부와 정권을 장악했다『12·12 때까지만 해도 미국측이 신군부를 인정할 수 없었지만5·18 당시에는 이미 신군부가 군부와 정권을 장악했을 때여서 미국이 신군부를 인정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국방부 한 관계자(미국이 80년 광주 군 투입을 승인했다는 보도와 관련해서)▶무질서의 씨앗 제거가 최우선『훗날 광범위한 무질서의 씨앗을 낳지 않는 상태에서 필요한 병력의 최소 사용으로 한국당국이 광주지역의 질서를 회복하는 것이 첫번째 우선순위다.』- 80년 미 백악관의 광주항쟁 대책중▶이제 조국과 민족을 위한 더욱 큰 길에 나서려 한다『이제 조국과 민족을 위한 더욱 큰 길에 나서려고 한다. 그 길이조국이 자신에게 부여한 역사적인 소명임을 알기에 호랑이는 갈아둔 발톱을 곧추세우고 동굴을 박차고 나와 거대한 포효를 시작하려고 한다.』- 이한동 국회부의장(의정보고서에서)▶과거 독재정권 잔재들로 구성된 자민련 …『자민련의 이른바 보수 선언은 프랑스 혁명후 왕당파의 잔당들의언동을 연상시키는 반동적 발상. 과거 독재정권 잔재들로 구성된자민련이 독재정치를 배격하겠다는 것은 자가당착이다.』- 김철 신한국당 선대위 대변인(자민련의 보수정치 선언에 대해)▶형제간 재산 지분소유분쟁이 이는 것은 불미스런 일『(김승연 한화그룹회장에게)형제간에 재산을 둘러싸고 지분을 더소유하기 위한 분쟁이 이는 것은 불미스런 일이라 말해주고 이런일이 없도록 각별히 신경쓰라고 야단치는 등 교육을 시켰다.』- 전두환 전대통령(비자금사건 첫공판에서 재벌총수를 논평하며)▶군사독재의 사생아·잔재들의 도토리 키재기『군사독재의 사생아와 잔재들이 도토리 키재기를 하고 있다. 사생아와 잔재들의 논쟁에 대해선 국민들이 가혹한 심판을 내릴 것이다.』- 박지원 국민회의 대변인(자민련과 신한국당의 색깔논쟁에대해)▶효성그룹, 한국카프로락탐 경영권장악을 기도한다?『효성그룹이 그룹 임직원, 친인척 등의 명의로 한국카프로락탐 주식을 집중 매입해 경영권장악을 기도하고 있다.?(코오롱그룹)『최근 몇년간 카프로락탐의 국제가가 급등하면서 전망이 밝은 한국카프로락탐주식에 화섬업 종사자들인 효성그룹 임직원의 투자가집중됐을 뿐이다.?(효성그룹)- 한국카프로락탐의 경영권을 둘러싼 효성과 코오롱의 공방▶부패한 황태자를 위해 또다시 희생양이 되어선 안된다『유권자의 값싼 동정과 눈물에 기대어 복권을 꿈꾸는 부패한 황태자를 위해 또다시 우리 수성구민이 희생양이 되어서는안됩니다.』- 이원형 신한국당 대구 수성갑위원장(위원장에 선출된 뒤 박철언 전의원을 겨냥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