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차원적·낙관적·긍정적으로 쳐라
A씨는 보기플레이어, B씨는 싱글핸디캐퍼이다. 그들의 생각은 어떻게 다를까. ◎양쪽 사이드가 OB인 홀의 티잉그라운드에서A-『내리막 티샷인데다가 양쪽 OB? 이거 정말 진땀 나는군. 어떻게 해서든지 OB는 내지 말아야지.』B-『양쪽 OB라 이거지. 거 정말 스릴있군. 내 심장과 실력을 여기서 한번 테스트해 보자.페어웨이 왼쪽 벙커 5m 지점이 이번 드라이버샷의 목표이다.』◎페어웨이우드샷을 앞두고A-『전방이 정말 허허벌판이군. 여기서 거리 한번 내보자. 혹시투온 될지 아는가.』B-『힘껏 치나 살살 치나 나가는 거리는 마찬가지. 트러블이 별로없으니 여기서 기술샷이나 시험해 보자.드로를 걸까 아니면 페이드 볼을 칠까.』◎A는 2m, B는 4m짜리 버디퍼팅을 앞두고A-『18홀중 한번 올까 말까한 버디 찬스. 이거 안들어가면 바보되는데.』B-『하느님 감사합니다. 다행히 제가 먼저 퍼팅하게 됐군요. 내가들어가면 다른 사람은모두 안들어 갈 것 아닙니까. 이런 기회를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결론-생각의 차이가 바로 실력차. 이왕이면 고차원적으로, 낙관적으로, 긍정적으로 생각해야 강해진다.© 매거진한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