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에너지 창의성 행복 등 조직 문화의 시너지 창출

활력이란 단어에는 에너지, 열정 그리고 물리학의 법칙을 뛰어넘는 정신적인 고양이라는 의미가 들어 있다. 왜 사람들이 에너지와 창의성에서 이러한 고양에 이르는지 많은 이론들이 있지만 나는 활력을 효과에 대한 관점에서 규정하고자 한다. 개인들에게 있어 활력은 7가지의 주요한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조직 측면에서 활력은 이러한 효과들이 조직 문화의 한 부분이 되게 하는 시너지를 창출한다.1. 활력은 고양된 에너지를 제공한다우리는 삶을 향상시키고 의미있고 우아하고 가치있으며 심지어 영웅적인 무언가에 의해 매혹당하거나 홀딱 반하게 되면 비싼 값을 치르고라도 에너지를 얻는다. 당신이 무언가에 푹 빠지게 되면 활력은 더 많은 에너지를 제공한다.2. 활력은 행복감을 불어 넣는다우리는 어떠한 언어와 경험으로부터 더 많은 생동감이나 프로젝트의 광대함 혹은 세상의 아름다움으로 가득한 느낌을 끌어낸다. 우리는 생동감을 느끼게 될 때 희망과 열정 그리고 이상으로 가득 찬다. 이러한 목적은 목표를 향한 힘을 불러일으킨다.3. 활력은 창의성을 불러일으킨다우리는 더 훌륭한 관점을 가지거나 좀 떨어진 관점에서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관점에 서서 하나의 정신적 상부구조로 여러 관점들을 통합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문자 그대로 모든 긍정적인 변화와 그러한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사물이 연결되고 분할되는 것을 볼 수 있는 더 높은 관점을 가져야 한다. 유추와 연상도 이와 마찬가지다.활력을 통해 우리는 현재의 방법과 관행을 뛰어넘을 수 있고 관념과 시스템을 뛰어넘어 매우 복잡한 것이라도 통합할 수 있다. 현대 물리학에서 위대한 선구자 중의 한 사람인 아더 에딩톤경은 『물리학의 세계로부터 속박받지 않는 인간의 정신영역이 있다. 우리 주변의 창조에서나 예술을 표현하거나 신을 열망하는데 있어서 영혼은 고양되고 충족감을 느낀다. 이러한 면을 개발하는 것은 인간에게 책임이 있다』고 했다.4. 활력은 사람들을 공동의 목적으로 연결하고 물질적인 경계를 뛰어넘는 단일한 요소로써 연결한다사람들은 정신적인 수준에서 서로 관계를 맺는다. 그저 잠깐만 보아도 동료 의식이나 존경 관심 수용 혹은 사랑조차도 전달할 수 있다. 이러한 능력을 통해서 우리는 행복과 희망 기쁨 열망 그리고 이상의 감정을 나눌 수 있다. 우리는 어떤 사람들을 「카리스마적」이라고 부르는데 카리스마적인 사람이란 우리에게 활력을 불러일으킬 뿐만 아니라 우리를 흥분시킬 수 있고 심지어 목적 의식을 고취시키는 사람들을 말한다.그러나 우리가 카리스마적일 필요는 없다. 우리는 다양한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의 활력을 불러일으킬 수 있고 그로 인해 안정감과 통찰력 그리고 이해를 얻게 할 수 있다. 우리는 이런 식으로 다른 사람에게 다가감으로써 관계를 형성한다.5. 활력은 통상적인 물리적 한계를 뛰어넘어 자기 승화와 자기 희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상함을 추구하는 사랑과 영감이 우리 옛 습관을 바꾸어 버리고 믿을 수 없을 정도의 놀라운 희생을 감수하고 우리의 타고난 본성을 뛰어넘게 만든다. 고상한 목적(혹은 공동의 목적)을 향한 우리의 본성의 한계를 뛰어넘는 이러한 능력은 다음과 같은 호기심을 자아내게 한다. 더 고상한 선을 느끼고 생각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무엇인가. 타고난 본성처럼 보이는 것을 변환하도록 유도하는 용기, 영웅적인 자질 그리고 고상한 추구는 무엇인가.6. 활력은 마치 현재에 있는 것처럼 미래를 한눈에 바라본다우리는 예견하고 가능성을 고려하며 선택 안을 공식화하여 실현시킬 능력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또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 목표와 선택 안으로부터 에너지를 끌어내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목표는 창의적인 과정을 자극하며 목표를 향한 길을 만들도록 우리를 움직이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활력이 있으면 목표는 희망 에너지 창의성 그리고 행복의 영역이 된다.7. 활력은 안정감을 불러일으키며 명확한 사고 훌륭한 판단력 그리고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행동을 할 수 있게 해준다우리는 대포에서 발사된 포탄처럼 목표를 향해 나갈 필요는 없으며 사려깊고 질서 있고 조용하게 나아갈 수 있다. 우리는 다른 선택안, 유추 그리고 연상 등을 고려할 수 있다. 우리는 목표를 향한 속도를 타협하지 않고 이 모든 것을 행할 수 있다. 안정감은 데이터간의 연결을 고려하도록 하고 좋은 판단력을 제공하며 가장 효율적인 방법을 찾아 실현하는 것을 도와준다. 안정감은 에너지를 제한하지 않으며 동요와 과장 그리고 낭비를 제거함으로써 더욱더 생산적이고 유용하게 한다. 활력적이라는 느낌을 갖게 되면 더 고상한 선을 위해서 행동하거나 대담해진다. 그리고 생기있게 서로 관계를 맺고 사랑하며 시너지와 창조력 그리고 초월하는 힘을 구사할 수 있다.이러한 요구들이 리더십으로 연결된다면 시너지와 창의성의 신비에 대해 소홀히 할 수 없을 것이다. 우리는 다면적인 인간과 슈퍼인간의 활동을 수행하기 위해 이러한 능력을 사용할 수 있는가. 역사는 목적의식을 가지고 운명을 지배한 리더의 본보기가 풍부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오늘날의 리더가 이러한 위대함의 특징을 보여준다면 그들은 똑같이 활력을 가지고 있어야 할 것이다.나는 활력을 가지고 리드하는 것을 「활력적인 리더십」이라고 부르고 이것을 「비자발적인 리더십」 즉 활력의 중요성을 인지하지 못하는 리더십과 대비하고자 한다. 목표를 설정하고 성취하는 능력은 성공의 가장 중요한 요소일 것이다. 목표는 꿈에 대해 구체성을 부여하며 꿈의 세계와 꿈을 실현해야 할 단계사이의 통로를 제공한다. 목표는 창의성, 에너지 그리고 활력을 가져다주는 욕구를 불러일으킨다. 목표에 도달하려는 리더의 욕구는 그들로 하여금 변화에 적응하고 장애를 헤쳐나가는 방법을 찾아내고 부적절한 사고패턴을 뛰어넘고 미온적인 태도를 뛰어넘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자극을 준다. 그들의 목표는 용기 열성 그리고 힘을 실어준다.그러나 활력적인 리더와 비자발적 리더는 목표를 추구하는 방식에 있어서 차이점이 있다. 치명적인 실수는 일반적으로 방심에서 비롯된다. 비자발적인 리더는 현명한 의사 결정을 하는데 중요한 자료를 놓치거나 무시하거나 보지 못한다. 그들은 전형적으로 신뢰 열정 선의 의욕, 우연한 발견, 열린 커뮤니케이션, 단결심 그리고 동료의식이 부족하다. 그런데 이러한 특징들은 두려움 분노 비난 의심, 강박적인 자아 그리고 수동적인 공격을 없애주며 에너지 창의성 그리고 변화에 대한 적응성을 불러일으키는 것들이다.반면에 활력적인 리더들은 개방적인 커뮤니케이션과 위험감수가 허용되는 분위기, 동료의식, 신뢰성 그리고 성공에 대한 절박성에 있어 자신감을 개발하기 때문에 장기적인 성과를 낳는다.그들은 역기능(두려움과 분노)을 창출하지 않고 오히려 감소시킴으로써 목표에 도달한다. 그들은 동료들의 욕구를 무시하여 목표에 도달하기보다는 오히려 그들의 주의나 자신감 그리고 공감을 불러일으킴으로써 모든 이해관계자들을 끌어들인다.그들은 현재의 기대를 뛰어 넘어 영향을 미치는 비전의 깊이와 폭을 가지고 있다. 활력적인 리더들은 자기 자신뿐만 아니라 공동의 선을 위한 확고한 목적 의식에 근거를 두고 있어 보다 안정적이다. 이러한 안정감은 명료한 사고와 훌륭한 판단의 깊이, 잘 고안된 행동의 유효성에서 자명하게 드러난다. 안정감이 부족할 때 사고는 혼란스러워지고 판단이 흐려져 행동을 취하기가 어렵다. 활력은 높은 성과를 달성하고 환경 변화에 잘 적응하며 팀을 우선시하는 조직을 유지하는데 대단히 중요하다. 활력은 신뢰와 직결된다. 신뢰의 수준이 낮을 때 사람들은 의심을 가지고 서로를 바라본다. 이러한 의심은 터무니없는 조작 통제 비난, 윤리적인 문제, 두려움 분노 강박관념 수동적 공격을 초래한다. 신뢰는 성품과 성취의 보다 높은 영역을 추구하기 위해 개인적인 이해관계자의 헌신을 통하여 높아질 수 있다.Robert J Spitzers는 Gonzaga University의 총장이다. 그는 Seattle University에 Institute for Professional Ethics와 Institutue for character Development를 설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