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버스토리 제 334호 (2002년 04월 29일)

벨소리·캐릭터시장 ‘승승장구’

기사입력 2006.09.04 오전 11:55

벨소리

“자기야 전화 받아 ~” 700억 시장 형성

화장실 물 내려가는 소리, 방귀소리, 트로트로 편곡된 애국가…. 요즘 인기 있는 이른바 ‘엽기’ 벨소리들이다. 오케스트라 연주에 진배없는 영화음악부터 갓 발매된 인기가수의 최신곡까지 벨소리로 표현 못할 것은 없다.

기분과 장소에 따라 벨소리를 바꾸는 신세대들 덕분에 벨소리 시장은 기성세대의 상상을 초월하는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다. 건당 180~400원 하는 다운로드 비용이 모여 연 시장규모 700억원을 넘보는 알짜 산업으로 커가고 있는 것.

벨소리 시장은 지난 99년 1월 야호커뮤니케이션이 국내 5개 이동통신사와 유무선망 서비스 제공 계약을 체결하면서 본격적으로 개막됐다. 이후 700국 ARS서비스 회사들이 시장에 뛰어들고 후발 CP(콘텐츠 제공업자)들이 합류하면서 현재는 40여개사가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상태.

그러나 실제 수익을 실현하는 곳은 ‘오칠팔이’라는 별칭으로 통하는 야호커뮤니케이션과 다날, 오사이오 등 몇몇 업체에 불과하다. 시장 진입 장벽이 낮은 반면 신속한 콘텐츠 업그레이드 능력과 마케팅 파워를 가진 곳은 많지 않기 때문이다.

시장점유율 60%를 차지하고 있는 야호커뮤니케이션의 경우 벨소리 데이터베이스만 8,000여곡을 보유하고 있다. 거의 모든 음악이 벨소리로 만들어져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이 회사 이기돈 사장(35)은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필리핀, 페루, 브라질 등지로 해외진출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힌다. 해외진출을 통해 글로벌 벨소리 네트워크를 결성하는 게 목표다.

특히 이사장은 평범한 회사원이었다가 아이디어 하나로 창업, 2년여 만에 100억 매출을 돌파한 대표적인 벤처사업가로 통한다.

벨소리 시장은 휴대폰 시장 확대와 함께 앞으로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동통신사 입장에서도 벨소리 시장 확대는 반가운 현상. 벨소리 다운로드를 받을 때마다 비용의 10~40%가 이동통신사 수수료로 돌아가기 때문이다.

주수요층인 10~20대 M세대의 취향이 급변하는 만큼 벨소리 서비스도 끝없이 개발될 전망이다. 특히 지난 3월부터는 40화음 단말기까지 등장, 벨소리 수준도 부쩍 높아졌다.

캐릭터

“내가 더 튀지?” 필수 액세서리 부상

대학생 김연희씨의 휴대폰 액정화면엔 분홍색 드레스를 입은 공주가 들어 있다. 전화가 오면 ‘우아하고 아름다우신 공주마마 전화 받으시옵소서’라는 글이 뜨면서 화면 속 공주가 전화기를 건네준다.

이 동영상 캐릭터를 다운로드 받기 전에는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동성 선수가 ‘국민 여러분~ 해냈어여’ 하며 환호하는 그림이 담겨져 있었다.

김씨처럼 수시로 캐릭터를 다운로드 받아 휴대폰 액정화면을 꾸미는 신세대가 늘어나면서 이 시장 역시 폭발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도 유례없는 현상. 일본에서도 캐릭터 다운로드가 대중화 돼 있지만 동영상의 다양성, 디자인 수준 측면에서 한 수 아래라는 평이다.

국내에서 캐릭터 다운로드는 지난해 상반기까지만 해도 생소한 개념이었다. 하지만 흑백 일색이던 휴대폰 액정화면이 4그레이(4가지 톤의 회색으로 입체감 표현), 컬러폰으로 업그레이드되면서 캐릭터 시장 역시 급속도로 성장하는 중이다.

실제로 서비스 원년인 2000년에 25억원 수준이었던 시장 규모는 지난해 100억원 규모로 400% 성장했고 올해는 300억 선으로 껑충 뛸 전망이다.

이러한 시장이 형성될 수 있었던 것은 99년 설립된 네오엠텔이라는 벤처기업이 세계 최초로 동화상 압축전송 솔루션 SIS(Simple Image Service) 개발에 성공했기 때문. 이 회사는 SIS기술을 국내에서 출시되는 모든 단말기에 탑재, 2000년 5월부터 캐릭터 다운로드 상용 서비스를 개시했다.

현재 이 시장에 뛰어 든 업체는 40여개에 이른다. 이들이 하루에 새로 만들어내는 캐릭터만 해도 450개선. 월평균 다운로드 수는 1,000만건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 가운데 네오엠텔이 시장 점유율 25%로 1위를 차지하고 있고 에어아이, 캐릭터 코리아, 아이디톰, 나스카 등이 뒤를 잇고 있다.

네오엠텔의 경우 원천기술을 보유한 업체라는 강점을 활용, 최근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미 퀄컴은 이 기술을 전세계 CDMA 표준으로 채택해 로열티를 내고 있는 중이다. 또 모토롤라와도 제휴해 해외 10개국에 해외지사를 만든 상태다.

중국, 브라질, 동남아, 유럽 등지의 해외지사에서는 모토롤라 가입자를 위한 캐릭터 다운로드 서비스를 시작했거나 준비하고 있다. 이 회사 한정원 홍보팀장은 “세계 최초 기술인 만큼 지명도가 높고 그에 따라 해외진출도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핸즈프리·액세서리

운전중 이용 단속 이후 핸즈프리 ‘대박’

휴대폰이 급속도로 보급되면서 휴대폰을 더 ‘잘’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주변 상품들도 덩달아 호황을 맞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상품은 차량용 핸즈프리와 갖가지 모양의 액세서리들.

차량용 핸즈프리의 경우 2000년말 국회에서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통과된 직후 황금시장으로 부상했다. 휴대폰을 사용하면서 한 손으로 곡예하듯 운전하는 행위를 단속대상에 포함시키기로 하자 바로 빅히트 상품이 된 것.

국내 자동차 보급대수는 1,300만대에 육박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 가운데 차량용 핸즈프리를 사용하고 있는 자동차는 대략 50~60%선. 최근에는 자동차 메이커들이 차량 생산 단계에서 핸즈프리를 장착하는 경우가 많아 시장이 더욱 확대되고 있는 상태다.

핸즈프리 시장은 워낙 많은 업체가 진출해 있는 데다 가격대, 품질이 천차만별이라 정확한 시장규모를 추산하기 힘들다. 제조업체 수만 해도 지난해 50여개사가 신설돼 100여개사를 헤아리고 있다.

업계에서는 “별다른 기술 노하우가 필요치 않다고 판단한 관련 업체들이 지난해 너도나도 시장에 뛰어들어 혼전 양상이 빚어지고 있다”고 입을 모은다.

이에 따라 통화 품질에 이상이 있는 불량품들도 상당수 시중에 유통되고 있다는 지적.

한편 선두업체로 꼽히는 자티전자를 비롯한 상위권 제조업체들은 최근 들어 주력분야를 핸즈프리에서 텔레매틱스로 바꾸는 추세다. 텔레매틱스란 휴대폰에 연결된 마이크를 통해 음성으로 명령을 내리면 지리정보, 주식시황, e메일 등이 액정화면에 나타나게 만든 차세대 서비스.

이미 KTF가 대우자동차와 공동으로 서비스를 개시했으며 SK텔레콤도 ‘네이트 드라이브’라는 교통상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휴대폰 줄로 대변되는 액세서리 시장 역시 수공예업자부터 팬시업체, 보석상, 일부 명품 브랜드까지 시장에 뛰어들어 전체 규모를 추측하기 어렵다. 종류도 전통문양의 매듭에서부터 익살맞은 똥 모양, 털 뭉치, 애니메이션 캐릭터 등 셀 수 없이 다양하다.

최근 들어선 패션 기능이 부각되면서 유행이 만들어지는가 하면 명품 브랜드가 만든 고가제품도 날개 돋친 듯 팔려나가고 있다.

삼신다이아몬드의 경우 지난해 12월 크리스마스 선물용으로 2만원대 다이아몬드 휴대폰 줄을 출시해 인기를 끌었고 구찌는 28만원짜리 휴대폰 목걸이와 16만 5,000원짜리 뱀가죽 휴대폰 줄을 내놓고 있다.

중고품 수출

중국, 몽골에선 ‘최고 인기상품’

우리나라 국민들은 하나의 휴대폰을 얼마나 오랜 기간 사용할까. 하루가 다르게 기술과 부가 서비스가 발전하면서 1년이 멀다하고 새 기종으로 바꾸는 이가 적지 않다. 분실, 도난 등의 이유로 인한 신규 수요도 엄청난 규모다.

이동통신사 관계자들은 평균 사용기간을 2년 안팎으로 잡고 있다. 용산전자상가에서 대리점을 운영하고 있는 최승우씨는 “1년이 지나지 않은 것도 보상판매 등을 통해 새것으로 바꾸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고 전하고 “평균 2년 정도로 잡고 있지만 10~20대는 사

용기간이 더 짧은 것 같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유행에 뒤져, 기능이 뒤떨어져 버려진 중고 휴대폰은 어떻게 처리될까.

주로 이동통신사 대리점을 통해 모아진 중고 휴대폰은 CDMA 방식이냐, PCS 기종이냐에 따라 운명이 갈린다. 011, 017 등 셀룰러폰으로도 불리는 CDMA 방식 단말기는 재생(Refurbish) 과정을 거쳐 거의 수출된다.

수출국은 중국, 몽골, 인도, 러시아, 멕시코, 필리핀, 미국 등 다양하다. 수출가격은 개당 25~40달러 수준. 업체별 수출물량을 종합해 보면 올해 수출액은 줄잡아 5,000만달러 정도다.

현재 중고 휴대폰 수출업체로 대표적인 곳은 SK글로벌과 진명C&C가 꼽힌다. SK글로벌의 경우 전국 2,000여개 SK텔레콤 대리점에서 보상판매 등을 통해 남겨진 중고 휴대폰을 한데 모아 처리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SK텔레콤이 중고 휴대폰 처리를 이 회사에 맡긴 셈이다. 지난해 50만대 규모를 수출한 데 이어 올해는 100만대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진명C&C는 SK텔레콤으로부터 중고 휴대폰을 매입, 자체 재생과정을 거쳐 수출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지난해까지는 017용 임대 휴대폰으로 처리되는 경우가 많았지만 올 초부터는 전량 해외 수출로 방향을 돌린 상태.

재생 규모도 월 5,000대에서 1만대로 늘였다. 이 회사 생산실 이중근 실장은 “후진국들은 아직까지 아날로그형 모델을 선호하고 있지만 미주나 맥시코에선 삼성, LG 등의 최신 모델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중고 휴대폰 재생과정은 상당히 복잡한 편이다. 대리점을 통해 수거된 물량은 우선 단말기와 일련번호가 일치하는지 확인, 해당 이동통신사 전산망에 등록된다. 이후 모델별로 분류된 단말기는 검사 공정에 들어가 휴대폰 규격에 충족되는지, 외관과 기능이 정상인지 검사 받게 된다.

이후 사용자 데이터와 기능설정을 초기화하고 이물질 제거, 광택까지 마치면 최종 테스트를 거쳐 포장, 출고된다. 이 과정에서 폐기되는 물량은 평균 30% 선으로 상당한 수준

이다.

이들 대형업체 외에도 30~40개 오퍼상이 중고 휴대폰 수출업에 종사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한편 016, 018, 019 등 PCS 기종은 전부 국내에서 재활용되고 있다. PCS 기종은 생산 단계에서부터 외국과 다르게 주파수가 설정돼 국내용으로만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

한편 휴대폰 제조업체가 직접 이동통신사 대리점을 통해 중고품을 수거하기도 하는데, 이는 전량 폐기되는 경우가 많다. 제조업체들은 신규 수요를 창출해야 하는 만큼 중고품 재활용에 반대하는 입장. 이 때문에 수출업체와 마찰도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INTERVIEW 야호커뮤니케이션 벨소리 아티스트

“별별 소리 모아 벨소리 만들지요”

“생활 속 모든 것이 벨소리 소재가 됩니다. 인기가요는 말할 것도 없고 드라마 속 대사나 유행어, 기차소리, 앰뷸런스 소리 등도 돈 버는 소리들이죠.”

야호커뮤니케이션 뮤직팀 김홍석 팀장과 팀원 9명은 24시간 귀를 쫑긋 세우고 사는 사람들이다. ‘휴대폰 이용자가 좋아할 만한 벨소리가 뭘까’를 고민하느라 생활 속 흔한 소리 하나도 그냥 지나치지 않는다. 하루 대여섯 개씩 새로운 벨소리를 만들어내는 이들은 ‘벨소리아티스트’로 불린다.

뮤직팀과 함께 이 회사 또 하나의 자랑거리는 모니터링팀. 3명의 스태프들이 벨소리로 만들 노래와 대사, 소리를 고르기 위해 대부분의 시간을 인터넷과 TV 분석에 할애하고 있다.

“근무시간 내내 TV를 보니 얼마나 좋겠냐고 묻는 사람이 많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아요. TV 속 최신음악, 드라마 대사 하나하나를 귀담아 들으려면 항상 긴장해야 하거든요.”

모니터링 스태프 이호영씨는 대중문화 흐름, 무엇보다 10대들의 취향이 어떻게 변하는지 파악하는 게 만만한 일이 아니라고 손을 내젓는다.

벨소리 시장이 급부상하면서 벨소리아티스트와 모니터링 스태프는 어느새 인기직업으로 떠올랐다. 사람들을 즐겁게 만드는 일을 하는 만큼 이들을 부러워하는 신세대도 상당히 많다.

현재 이 회사에서 일하고 있는 벨소리아티스트들은 대학에서 음악을 전공했거나 컴퓨터음악을 공부한 사람이 대부분. 일과 후 홍대앞 클럽에서 그룹 활동을 하는 이가 있는가 하면 틈틈이 대중음악 작곡 편곡을 하는 팀원도 몇 명 된다.

“음악을 전공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음악적 감각만은 기본적으로 갖고 있어야 한다”는 게 김팀장의 말. 악보없이 노래만 듣고 벨소리를 만들어야 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INTERVIEW 네오엠텔 닷 디자이너

유행 감각·섬세한 기술 ‘필수’

작은 휴대폰 액정화면에서 구현되는 갖가지 캐릭터가 얼마나 다양하고 재미있는지 구형 휴대폰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잘 모른다. 기발한 문구와 웃음이 터져나오게 만드는 귀여운 그림들을 만드는 이를 ‘닷(Dot) 디자이너’라고 부른다.

“휴대폰 이용자의 개성이 워낙 강해 트렌드를 읽는 게 가장 중요해요. 섬세한 작업이라 꼼꼼한 성격도 필요하고요. 하루 이틀 안에 새로운 동영상 캐릭터를 생산해 내야 하니까 순발력도 필요하지요.”

네오엠텔의 닷 디자이너 박규연 주임은 ‘날고 기는’ 젊은 사용자들에게 선택받으려면 웬만한 감각으로는 어림도 없다고 말한다.

닷 디자이너의 역할은 포토샵 같은 프로그램에서 Dot(점)으로 만든 그림 파일을 모바일 환경에 적합하도록 고효율로 압축한 후, 이를 애니메이션 형태로 이동통신사 웹사이트에 올려 사용자가 다운로드 받도록 하는 것.

선이 아닌 점으로 작업하기 때문에 세심한 기술이 필요하다. 또 항상 아이디어 회의를 하고 스스로 스토리 구상을 해야 하기 때문에 유행을 선도하는 감각도 갖춰야 한다.

네오엠텔의 닷 디자이너는 모두 10명. 대부분 산업디자인이나 만화 등 미술 관련 전공자들이며 연령대는 20대 초중반이다. 일부 인기 디자이너는 여러 업체에서 프리랜서로 일하며 자신이 개발한 캐릭터를 제공하기도 한다.

돋보기 생활필수품 된 휴대폰

“휴대폰 없는 세상, 상상도 못해요”

“휴대폰이 없다면? 아이구, 이 일 못하죠.”

퀵서비스 라이더(배송직원) 경력 10년째인 박춘규씨는 “휴대폰이 없다면 어떨 것 같으냐”는 질문에 손을 내저었다. 무선호출기(삐삐), 일명 ‘망치’로 불리던 아날로그 단말기, 폴더형 단말기 등 휴대폰 변천 역사를 함께 지나온 그는 얼마 전 무전기와 휴대폰 기능이 복합된 파워텔폰으로 기종을 바꿨다.

서울 종로에서 꽃집을 하는 엄경수씨도 휴대폰 없인 일을 못하는 사람이다. 주변 관공서나 기업체에서 새롭게 인사발령이 나는 날엔 눈코 뜰 새 없이 배달을 다녀야 하는데, 제때 주문을 받으려면 휴대폰이 필수다.

휴대폰 덕택에 ‘먹고 사는’ 직종은 대체로 외부 활동이 많은 영업직이다. 공인중개사, 택시기사, AS요원 등도 빼놓을 수 없는 휴대폰 상용자들.

서울 강서구 가양동의 강변공인중개사 변필희 대표는 “고객 상담 전화와 문의 전화 받기가 가장 중요한 일인 만큼 휴대폰을 언제나 끼고 산다”며 “외부에서 배터리가 떨어지면 불안감까지 느낀다”고 밝혔다.

한국통신에서는 이처럼 휴대폰을 영업 필수품으로 사용하는 직종을 대상으로 파워텔 서비스를 개시, 요즘 짭짤한 재미를 보고 있다. ‘1대100그룹 통화’를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운 이 서비스는 콜택시기사, AS요원, 관공서 등에서 특히 인기다.

무전 통화와 이동전화, 데이터 통신을 결합한 형태로 무전기와 휴대폰이 결합된 기종을 구비해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 회사 마케팅팀 김정태 대리는 “지난해 750억원 수준이었던 매출이 올해는 1,116억원으로 높아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가입자도 올해 26만명을 돌파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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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일시 : 2006-09-04 1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