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버스토리 제 334호 (2002년 04월 29일)

이익중심의 보험사로 이미지 개선

기사입력 2006.09.04 오전 11:55

SK생명은 지난 2001년 회사를 설립한 지 14년 만에 첫 흑자를 기록했다. 회사가 추정하는 지난 회계연도(2001년 4월~2002년 3월)의 순이익은 약 200억원. 올해에도 이런 추세를 계속 이어간다는 것이 첫째 목표다. 이를 위해 회사는 올해 ‘이익중심의 차별화된 보험사’라는 비전을 갖고 ‘Dream21 Project’에 더욱 매진해 수익 위주의 경영관리 시스템 구축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드림21 프로젝트는 모두 22개의 핵심변화추진과제로 이루어진 경영혁신전략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상품 및 고객서비스, 영업조직, 지원업무, 자산운용 등 회사의 모든 경영 분야에서 변화를 추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젝트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판매조직을 고도화하고, 자산운용 역량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우선 판매조직은 LD(Life Designer) 제도를 확대 운영해 설계사 조직의 능률을 높이고, 영업 활성화 프로그램을 전 지점으로 확대시켜 설계사들의 능률과 소득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다시 말해 영업 문화 전반을 개선한다는 내용이다. 또한 VIP 시스템(Valuation & Individual Projection:기업가치평가 및 상품수익성 분석 시스템)을 완성시켜 상품구조의 체질을 바꾸고 이를 통한 수익성 개선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자산운용에 있어서는 현재 8,000억원대의 개인대출 규모를 2002년 말까지 1조 200억원 규모로 늘려 운용할 방침이며 견실한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을 더욱 활성화 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자산 포트폴리오 재구축, 대출채널 다양화를 통한 수익성 있는 대출영업, 해외투자 확대 등 통합 자산운용체제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올해 SK생명은 1조 5,000억원의 수입보험료를 목표로, SK그룹 고유의 경영도구인 SKMS(SK Management System)와 SUPEX(Super Excellent Level), 그리고 ‘Dream21 Project’의 성공적 추진을 통해 자립경영 기반을 완전히 정착시키는 해가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대표상품, 무배당 SK종신보험

SK생명의 올해 주력상품은 ‘무배당 SK종신보험’이다. 이 상품은 계약자가 사망했을 때 사망보험금이 지급되는 것뿐만 아니라 계약자가 다양한 특약을 선택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한 건강검진을 받기 전 1년간 흡연사실이 없으면 최고 11%까지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도 있다. 보험료 할인은 이 외에도 최고 혈압이 110~139 mmHg 이거나 체중(kg)을 키²(m)으로 나눈 수치인 BMI 지수가 20.0~ 27.9인 경우에도 받을 수 있다. 가입대상은 만 15세 이상이며 보험료 납입은 월납, 3, 6개월 그리고 연납 중 선택할 수 있다. 가령 30세 남자가 65세 만기로 1억원을 받을 수 있는 종신보험에 가입한다고 했을 때 한 달에 9만 6,030원을 보험료로 내면 된다. 종신보험 가입의 장점에 대해 회사 관계자는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재정설계사로부터 현재의 수입과 지출에 기초한 재정상담을 받을 수 있다”며 “계약자는 위험에 대한 보장은 물론 가계운용에 대해 전반적인 조언까지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여성을 위한 상품인 ‘무배당 OK! 나는 여자다’의 판매에도 주력하고 있다. 이 상품은 자궁암, 난소암 등 여성의 고유 질병뿐만 아니라 기타 부인과 질환에도 특화한 점이 특색이라는 설명이다. 또한 만기환급형 외에도 납기환급형을 마련해 보험료를 모두 납부한 후에 바로 원금은 돌려받고 약정된 이율에 따라 만기까지 보장을 받을 수도 있다. 회사측은 “고객의 자금수요에 따른 가계운용의 폭을 넓힐 수 있을 것”이라며 “질병에 대한 보장뿐만 아니라 재테크도 가능한 상품”이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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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일시 : 2006-09-04 1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