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렘·세피로스·리니지2·테일즈위버·슈팅스타·A3 등 기대주 ‘수두룩’

바이올렘게임빌에서 지난 9월 오픈한 웹커뮤니티 롤플레잉 게임인 바이올렘(www. biolem.com)의 가장 큰 특징은 웹상 클라이언트를 기반으로 진행된다는 점이다. 웹사이트에서 전투를 하려면 전투 게임방에 들어가 국가별 팀플레이 전투게임을 하고, 생산을 위해서는 타자 게임방에 들어가 다른 국가원들과 타자게임을 벌여야 한다. 연구와 첩보활동을 위해서 게시판에 들어가 글을 읽거나 올려야 한다.웹사이트는 물론이고 가입한 회원들의 상호작용 자체가 게임환경의 일부가 되는 유동적 커뮤니티 시스템과 아기자기하게 자신의 홈을 꾸밀 수 있는 점이 신선하다.개인이 게임을 즐기는 것이 아니라 국가라는 하나의 조직을 이뤄 활동하기 때문에 다른 게임과 차별화된 소속감과 충실감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이 긍정적 효과라 할 수 있다. 최근 업데이트하면서 만화로 된 초보자 가이드, 신혼방, 아름다운 홈 콘테스트, 베스트 커플, 금주의 이웃, 연구 베스트 메인 돌출 등을 첨가했다.세피로스세피로스(www.sephiroth.co.kr)는 이매직의 첫 번째 온라인 게임으로 가상의 행성 필로스를 배경으로 유저들이 선악을 넘어선 진실을 파헤쳐 가는 리얼 3D RPG다.세피로스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현실세계에 있는 듯한 체감을 느끼게 한다는 것이다. 자유로운 시점 변화와 건물에 들어가고 계단을 오르고, 창밖의 상황을 살피고, 성벽에 올라가 전경을 살펴볼 수 있는 등의 버추얼 리얼리티를 구현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테일즈위버테일즈위버(www.talesweaver.co.kr)는 현재 서비스 중인 소프트맥스의 온라인 커뮤니티 서비스 4LEAF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제작 중인 드라마틱 온라인 액션 RPG다. 유저들의 협력을 중심으로 누구나 함께 스토리를 즐길 수 있는 게임이라는 점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리니지2리니지2(www.ncsoft.net)의 그래픽 컨셉은 최근의 3D 격투게임 캐릭터 정도의 디테일을 가진 캐릭터 수십명이 동시에 화려한 전쟁을 벌이는 공성전 장면을 가정하고 만들어진다. 노도와 같이 밀려드는 군세 앞에 우뚝 솟은 성벽, 용을 타고 하늘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는 대지, 멀리서 오는 적군을 성벽 위에서 강궁으로 저격하는 궁수. 이러한 박력만점의 장면들을 최신 3D 기술로 연출해낸다.슈팅스타슈팅스타(www.joyon.com)는 패션을 테마로 한 신종 스포츠게임이다. 슈팅스타는 항상 플레이어들이 새로운 옷을 입고 자신을 꾸미고 표현하면서 상대에게 감성을 표현한다.킹오브파이터즈98메가엔터테인먼트가 서비스 중인 킹오브파이터즈98(www.megaland.net)은 KOF 시리즈 가운데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게임이다. 51명의 SNK 캐릭터가 총출동해 진정한 격투의 제왕을 가린다.이너사이드아이엠지시스템이 선보인 이너사이드(www.hangame.naver.com)는 방을 만들어 총 8명의 게이머가 대결을 펼칠 수 있는 온라인 대전 게임이다. 턴에 따른 전략과 유닛 성장 등의 재미를 계승했고, 여러 플레이어가 동시에 게임을 할 수 있도록 리얼턴 방식을 도입했다.애쉬론즈콜2마이크로소프트(MS)가 개발한 온라인 게임. 울티마온라인, 에버퀘스트와 함께 명실상부한 세계 3대 온라인 게임이라 불리던 애쉬론즈콜의 후속작. 예술적이라고 표현될 만큼 부드럽고 섬세한 그래픽이 게임의 환상적인 분위기를 돋운다. 한 번 올린 스킬을 회수해 자유롭게 캐릭터를 키울 수 있고, 왕국에 가입할 수 있다. 본격적인 국내에 서비스를 시작함에 따라 실정에 맞게 한국화를 한다고 하니 어떤 식으로 한국 유저들의 입맛에 맞출 것인가 기대된다.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스타크래프트가 나오기 전에 워크래프트가 있었다. 워크래프트3가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디아블로 시리즈, 스타크래프트, 그리고 워크래프트 시리즈를 통해 블리자드 게임의 매력을 확인할 수 있다. 누구나 접하기 쉽고 간결한 인터페이스(마치 리니지1과 같이)에 기존 블리자드 게임의 액션이 가미된 온라인 게임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다.프리스톤테일NHN이 내놓은 온라인 게임. 빠른 스피드, 다양한 스킬과 마법, 무엇보다 아이템 조합과 아이템 에이징(숙련에 따른 성장) 시스템의 도입으로 다른 온라인 게임에 전투에 흥을 불어넣은 점을 내세우고 있다.A3게임 내적으로 사실성을 극대화하고, 게임 외적으로 캐릭터의 누드집을 내는 등 ‘최초의 성인게임’이라는 사실만으로도 큰 홍보효과를 얻고 있는 게임이다. 액토즈소프트가 출시했다. 이름에 걸맞은 게임의 고급성을 확보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