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의 무한경쟁시대 속에서 어떤 기업은 높은 성과를 기록하며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반면, 어떤 기업은 당초 목표했던 성과를 내지 못해 결국 시장에서 도태되고 만다. 여기에는 여러가지 원인들이 있겠지만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조직의 핵심인재들이 목표를 얼마나 성취했는지가 중요한 관건이 되고 있다.그렇다면 직장에서 성과를 내는 인재유형에는 어떤 특징이 있을까. 온라인 리크루팅 업체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기업 인사담당자 57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회사 내에서 평균 이상의 높은 성과를 내는 직원의 평균비율은 전체 직원의 27.2%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은 다른 동료들에 비해 평균 2.3배 이상의 높은 성과를 창출해내는 것으로 집계됐다.높은 성과를 내는 남녀직원 비율로는 상대적으로 남자직원이 많다는 기업이 64.8%를 차지했으며, 남녀 차이가 없다는 기업은 21.8%, 여직원이 많다는 기업은 13.5%로 나타났다.특히 높은 성과를 내는 남녀직원의 비율은 업종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었다. △기계·철강(96.7%)이나 △건설(83.3%) △전기·전자(80.8%) △IT·정보통신(72.0%) 분야의 경우는 높은 성과를 내는 직원 중 남성비율이 월등히 높은 것으로 집계됐으며, △금융업이나 △식음료·외식업의 경우는 성과창출에 남녀 차이가 없다는 응답이 각각 66.7%, 50.0%를 기록했다. 또 △서비스업(37.5%)이나 △유통업(33.3%)의 경우는 높은 성과를 내는 직원 중 여성이 많다는 기업이 30%를 넘어 타 업종에 비해 여성의 파워가 강한 분야인 것으로 분석됐다.한편 기업별로도 대기업의 경우는 높은 성과를 내는 직원 중 남성이 많다는 기업이 88.9%로 압도적으로 많았지만, 이에 비해 중소기업(64.0%)이나 벤처기업(56.3%)의 경우는 남성에 편중되는 현상이 비교적 덜한 것으로 분석됐다.성과 높은 직원 10명 중 7명 30대‘직장에서 성과가 높은 직원’은 10명 중 7명 정도가 3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내에서 성과가 높은 직원의 연령대로 34.2%의 인사담당자들이 30대 초반을 꼽았으며, 다음으로 △30대 중반 21.2% △30대 후반 15.0% △20대 후반과 40대 초반이 각각 9.8% △20대 중반 3.6% △40대 중반 3.1% 순으로 집계됐다.또 ‘사내에서 높은 성과를 내는 경력 연차’로는 △3~4년차 직원들이 33.2%로 가장 많았으며 △5~6년차 23.8% △1~2년차 14.0% △7~8년차 12.4% △9~10년차 11.4% 순으로 나타났다.직급별로는 과장급이 34.7%로 가장 많았으며 △대리급 26.9% △차장급 13.0% △부장급 9.3% △사원급 8.3% △임원급 6.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고성과를 내는 직원들이 많은 직무분야’로는(*복수응답) 매출과 관련이 가장 많은 마케팅·영업직이 응답률 38.3%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연구·개발직 24.9% △생산·기술직 22.8% △IT·정보통신직 13.0% △판매·서비스직 12.4% △기획·홍보직 10.9% △회계·총무·인사직 9.8% △디자인직 7.3% 순으로 조사됐다.‘높은 성과를 내는 직원들이 많은 전공분야’로는 △이공계열이 48.7%로 많았으며 다음으로 △경상계열(16.6%) △인문·어학계열(11.9%) △자연과학계열(9.3%) △사회과학계열과 예체능계열이 각 4.1% 순으로 집계됐다.‘연봉수준이 높은 직원일수록 높은 성과를 내느냐’는 문항에는 54.4%의 인사담당자들이 ‘그렇다’고 응답했으며 외부에서 영입(스카우트)된 직원(42.0%)보다 내부에서 육성된 직원(58.0%)들이 높은 성과를 내는 경우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빼어난 성과를 내는 직원들의 공통적인 특징에 대해서는 △성실하고 책임감이 강하다(21.7%) △대인관계가 좋고 적응력이 뛰어나다(14.6%) △영업력이 뛰어나다(9.5%) △목표에 대한 의지력과 승부욕이 강하다(9.3%) △다재다능 멀티형 인재다(7.5%) 등의 의견이 많았다.평균 이상의 높은 성과를 내는 직원들의 이직률에 대해서는 일반직원에 비해 이직률이 낮다는 의견이 56.0%로 나타났다.채용정보〈고급 경력직〉▶동부화재해상보험직종 손해조사 및 손해사정 / 지원자격 대졸, 1972년 이후 출생자, 경력 3년 이상 / 근무지 서울 / 회사정보 업종 금융, 자본금 354억원, 사원수 3,000명, www.idongbu.com / 마감일 4월6일 / 문의 이상철(02-2262-3807·sclee@dbins.net)▶(주)에이스테크놀로지직종 회계, 원가, 자금 / 지원자격 대졸, 나이무관, 경력 4년 이상 / 근무지 경기도 및 인천시 / 회사정보 업종 네트워크·통신, 자본금 47억원, 사원수 650명, www.aceteq.co.kr / 마감일 상시모집 / 문의 최병영(032-810-3905·insa@aceteq.co.kr)▶(주)대원컴퓨터직종 HP 소모품(토너, 잉크, 포토용지 등) 구매 / 지원자격 전문대졸, 나이무관, 경력 3년 이상 / 근무지 서울 / 회사정보 업종 컴퓨터·IT, 자본금 25억원, 사원수 160명, www.dwcom.co.kr / 마감일 4월15일 / 문의 이동석(02-2004-7656·insa@dwcom.co.kr)▶(주)애니호스트직종 사업기획, 사업제휴, 웹기획 / 지원자격 대졸, 1969년 이후 출생자, 경력 3년 이상 / 근무지 서울시 및 인천시 / 회사정보 업종 웹에이전시, 자본금 3억원, 사원수 25명, www.anyhost.co.kr / 마감일 4월5일 / 문의 김민기(032-426-1114·romeo64@anyhost.co.kr)〈헤드헌팅〉▶프로핸즈코리아직종 Home System Marketing Man-ager 과장급 / 지원자격 대졸, 35~39세, 경력 3년 이상 / 근무지 서울 / 채용회사정보 외국계 유명 초우량 자동화 기업 / 마감일 4월5일 / 문의 김성중(chkim@prohanzkorea.co.kr·02-567-1750·40)▶서치코리아직종 모션콘트롤, 반도체검사장비 기술영업 / 지원자격 전문대졸, 27~33세, 경력 2년 이상 / 근무지 서울시 / 채용회사정보 공장자동화 반도체장비 부품공급업 / 마감일 4월30일 / 문의 박선희(job4u@searchkorea.co.kr·02-3474-9154)▶솔로몬서치직종 온라인 IR 장비 Application 지원 / 지원자격 대졸, 33세 이하, 경력 3년 이상 / 근무지 서울시 / 채용회사정보 유럽 최대 분석기기 제조사 한국지사 / 마감일 4월7일 / 문의 김문정(mj@job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