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버스토리 제 573호 (2006년 11월 20일)

환경부장관상 - 한국엔티에스이앤씨

기사입력 2006.11.23 오전 08:56

한국엔티에스이앤씨는 고도의 기술력이 요구되는 공법을 개발해 국내 토목건축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이 회사 김정윤 대표는 80년대 초 벨기에 SMET사를 방문해 TRM(지하터널구조기술) 공법을 도입했다. TRM공법으로 당시 부평지하상가 터널공사와 광주광역시 지하철공사 등을 성공리에 마쳤다. 이후 국내 토질과 재료에 맞는 ‘뉴 TRM공법’을 개발해 건설교통부가 지정하는 신기술 제426호로 등록됐다.

85년에는 일본 산하기자이사에서 S.W.C공법을 도입, 부산지하철 1호선 공사구간 차수공사에 최초로 시공해 산업재해 예방과 공기단축, 예산절감 등의 효과로 현재까지 도심공사에 없어선 안될 중요한 공법으로 채택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국내 최초로 개발한 신기술(SIP·무진동 무소음) 공법은 도심 공사에서 필수조건으로 인정받고 있고, 90년에는 이탈리아에서 3중관식 고압분사공법을 들여와 국내 현실에 맞게 보완한 뒤 천호동사거리 토사터널, 중앙고속도로 석회암 공동구공사에 적용했다.

2001년 일본 치다엔지니어링으로부터 환경친화적이며 공사비와 공사기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는 SRC공법을 수입해 서울시지하철 건설본부, 서울시 건설안전본부 등에서 적극 반영하고 있다. 2004년에는 공사비와 공기를 줄일 수 있는 TR&T공법으로 현재 서울~인천 간 공항철도, 불광천 횡단 터널공사에 활용하고 있다.

이처럼 엔티에스이앤씨는 신기술 개발에 전사적 노력을 기울여 과거 수많은 문제점을 노출시켰던 토목건축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2003년 설립된 엔티에스이앤씨는 ‘2006년 대한민국 신뢰받는 100대 우수기업 선정’(조선일보)을 비롯해 ‘토목건축경영대상’(헤럴드경제) 등을 수상했다.

김정윤 대표는 “수십년간 탁월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70% 이상의 공사비 절감과 50%의 공기단축으로 국가경쟁력 및 산업발전에 기여한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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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일시 : 2006-11-23 0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