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 자생식물 넘치는 라운딩 코스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레이크사이드 컨트리클럽은 지난 90년 동코스 18홀, 남코스 18홀 등 36홀로 개장한 국내 최초의 정규 대중골프장이다. 97년 회원제 코스인 서코스 18홀을 추가하면서 54홀 연면적 140만평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골프장으로 탈바꿈했다. 특히 97년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삼성월드챔피언십을 비롯해 전 코스에서 국제대회를 유치할 만큼 완벽한 시설과 서비스, 코스 세팅 능력을 갖추고 있다. 지난 2000년에는 미국의 골프잡지인 <골프매거진>에서 선정한 세계 유명 500개 홀 중 하나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레이크사이드 서코스 18홀이 뽑히기도 했다.매년 정기적으로 주니어 골프대회를 개최해 골프 꿈나무 육성에도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레이크사이드는 환경친화적 코스 조성을 위해 지난 98년부터 희귀자생식물과 특수목 등을 수집하고 있다.2008년까지 600여종의 자생식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라운딩을 즐기면서 다양한 식물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