젖병 75개국 수출… 친환경 ‘주력’

1998년 회사설립 후 20여년간 친환경 유아용품 개발에 주력해 온 베이비드림은 살균, 보존 효과가 탁월한 은 소재를 세계 최초로 젖병 제조에 접목한 ‘나노실버 GS 젖병’을 생산하고 있다. 현재 미국, 영국, 프랑스, 일본 등 세계 75개국에 수출되고 있는 이 제품은 삶지 않아도 자체 항균작용으로 세균을 억제해 내용물의 신선도를 유지해 준다. 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청(FDA) 승인 원료인 폴리에테르설폰이 주원료로 사용되는데, 폴리에테르설폰은 환경호르몬이 전혀 검출되지 않아 해외시장에서는 콘택트렌즈와 의학용으로 주로 쓰이고 있다. ‘나노실버 GS 젖병’은 내열온도가 일반 제품보다 강해 열탕소독을 수차례 해도 변형이 되거나 균열이 생기지 않으며, 독성이 전혀 없는 무독성 수입잉크를 사용하고 차별화된 디자인을 채택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베이비드림은 철저한 품질관리와 고객서비스로 10여년간 국내 대형매장에 제품을 공급해 오면서 단 한 건의 불만사항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골든브랜드’, ‘품질보증 Q마크’ 인증을 획득해 서울대 병원에 제품공급권을 따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