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로 본 화제의 인물

이찬진 드림위즈 대표와 일본 외교관이 단문 블로그 트위터에서 독도를 놓고 설전을 벌여 많은 누리꾼의 관심을 모았다.이 대표는 11월 18일 트위터에서 ‘sengangs’라는 아이디를 쓰는 일본인 누리꾼에게 “독도가 일본 영토라고 생각하느냐”고 물었고 이 네티즌은 한글로 “다케시마(독도의 일본명)는 불가분한 일본 영토의 일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 일본인 누리꾼은 이 대표 외에도 다수의 한국 누리꾼들과 독도를 비롯한 역사 문제로 설전을 벌이고 있다.이 대표가 이어 “그러면 현재 독도를 한국이 관장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묻자, 일본인 누리꾼은 “일본 인민은 인내심을 가지고 설득하고 대화를 통해 반환을 요구할 수밖에 없다. 우리는 필요한 절차를 거쳐 국제재판소에 상정할 것을 계속 요구하고 있다. 우리는 결코 군사력을 행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이에 이 대표는 “군사력을 행사하지 않는다니 다행이다. 일본도 군사력을 행사하던 60여 년 전과는 많이 달라지고 발전한 모양이다”라고 에둘러 비판했다. 최근 모 여성과의 친자 확인 소송에서 패소한 현직 장관이 이만의 환경부 장관으로 밝혀져 관심이 집중됐다.이와 관련, 이 장관은 11월 18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예산심의 전체회의에 앞서 “20대 총각 시절에 있었던 부적절한 일이었다”며 국민들에게 사과했다.“최근 보도되고 있는 친자 확인 소송과 관련해 입장을 밝혀야 하지 않느냐”는 민주당 이찬열 의원의 질의에 이 장관은 “당시 매듭짓고 그동안 성실하게 공직 생활을 수행해 왔지만 장관이 되고 난 후 35년 만에 다시 문제가 제기되면서 이렇게 누를 끼치게 된 데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현재 대리 변호사를 통해 법리적 절차의 진행 과정에 있다”고 말했다. 9·11 테러의 배후로 유명한 테러리스트 오사마 빈 라덴의 넷째아들인 오마르 빈 라덴이 세계 평화를 위해 유엔에서 일하고 싶다고 밝혔다.오마르는 영국 주간지 뉴스테이츠먼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불협화음과 폭력을 싫어한다”며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이 같은 의지를 전했다.그는 9·11 테러가 터졌던 당시를 회상하며 “나는 작은 조직을 이끌던 아버지가 대량 학살을 몰고 온 엄청난 일을 저지를 능력이 있다고는 생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오마르는 “아버지는 나에게 알카에다에 합류하라고 말한 적은 없지만 자신의 뒤를 잇기를 바랐다”며 “내가 이를 거부하자 아버지는 크게 실망했다”고 덧붙였다.자료: 다음, 네이버이진원 기자 zinone@kbizwee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