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정보기술(IT)의 계절이 찾아왔다. 지난 2000년 닷컴 붐 이후 10년 만이다. 아이폰(스마트폰)에서 트위터(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킨들(e북리더), 아이패드(태블릿PC)까지 글로벌 시장의 혁신을 주도하는 첨단 제품들이 잇따라 국내에 들어왔거나 상륙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이 때문에 조용하던 ‘우물’에 파란이 일고 있다. 새로운 용어와 사용법 익히기에 숨이 가쁠 지경이다. 10년 전에나 볼 수 있었던 ‘학습’ 열기다.영화 ‘아바타’의 ‘초대박’으로 3D도 급부상했다. 이제 세상은 이들 혁신 제품을 아는 자와 모르는 자로 나뉜다.설 연휴를 맞아 한경비즈니스와 함께 디지털 트렌드 따라잡기에 나서보자.취재= 장승규·송창섭 기자전문가 기고= 안정락 한국경제 기자, 이희욱 블로터닷넷 기자,이형근 디지털타임스 기자전문가 좌담= 김광현 한국경제 기획부장, 이찬진 드림위즈 사장,김석기 로아그룹코리아 이사, 박수만 NHN 포털전략부장사진=서범세·김기남·이승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