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디로

따뜻한 햇살과 바람을 맞으며 라운딩을 즐길 수 있는 봄을 맞아 골퍼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골프화가 출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주인공은 바로 잔디로 골프의 VPS(Vacuum Press System) 공법을 적용한 초경량 골프화 ‘JX9.0s 시리즈’와 ‘초경량 레저화’다.

초경량 골프화 ‘JX9.0s 시리즈’는 기존 골프화에 비해 잔디로의 독점 VPS 기술의 제조 공법으로 무게를 줄여 착화감을 한층 높였다. 또한 영국 수입 피타드(pittards) 소재 자체의 통기성과 내구성도 뛰어나 장시간 라운딩에도 골퍼의 발을 편안하게 유지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밑창에 부착된 18개의 미국 수입 챔프 스파이크는 접지력이 우수하다. 스윙할 때 무게 이동이 쉬워 힘 있는 스윙을 만들어 주기 때문에 골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장시간 라운딩 해도 구름 위 걷는 느낌
‘초경량 레저화’는 VPS 공법으로 기존 레저화에 비해 무게를 줄이고 최상급의 가죽을 사용해 착화감이 부드러워 안정된 발걸음과 스타일로 성능을 높였다.

또한 두 제품 모두 네 겹의 천연 가죽 안창은 항균·항취 기능이 탁월해 냄새 및 무좀 예방과 쾌적한 착화감, 쿠션을 제공해 관절을 보호하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이 밖에 부드러운 타구감, 우수한 스핀 컨트롤, 탁월한 비거리 등 골프공 성능의 3개 요소를 최적화한 잔디로 3피스, 3스타의 ‘별셋 골프공’과 특수 무늬 엠보 패턴, 가죽 트림과 포켓의 실용성을 높인 프리미엄 ‘로잉 캐디백’과 ‘보스턴 백’도 골퍼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별셋 골프볼’은 성질이 다른 코어(Core:첨단 특수 소재 합성 폴리부타디엔 고무를 사용해 리바운스 향상), 맨틀(Mantle: 듀폰사의 HPF를 적용해 최상의 탄성력과 비거리 향상), 커버(Cover: 소듐·징크·마그네슘 등을 특수 배합해 스핀과 드라이빙, 어프로치 샷에서도 탁월하게 컨트롤이 향상됨), 딤플(Dimple: 공기 저항을 최소화해 직진성과 비행 안정성을 증대)등 단계별 소재와 두께를 변화시켜 누구나 쉽고 편안하게 그린을 공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프리미엄 ‘로인 캐디백’은 8.5인치 규격으로 여러 개의 클럽을 보관할 수 있도록 포켓의 실용성을 높였고 블랙과 브라운 컬러를 기본 컬러로 사용해 모던함과 중후한 이미지를 강조, 가죽 트림을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캐비백과 동일한 컬러와 소재의 ‘보스턴백’은 측면에 골프화를 수납할 수 있도록 신발주머니를 별도로 부착해 실용성을 높였으며 캐디백과 한 세트로 활용할 수 있다.

향균·항취·착용감 ‘굿’

이렇게 첨단 기술 제품으로 골퍼들을 눈을 사로잡고 있는 ‘잔디로’는 국내 토종 브랜드로서 지난 1982년 ‘잔디로(JANDIRO)’라는 자체 브랜드를 개발해 골프웨어·골프화·가방·공 등 골프 용품을 제조·판매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05년에는 ‘SANYARO’ 아웃도어 브랜드를 론칭하고 등산·레저 시장에서 기능적인 특징과 품질을 강화해 레저 용품 전문 회사로 탈바꿈해 세계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잔디로의 노진구 사장은 “잔디로는 최고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대에 고객에게 제공한다는 신념 아래 항상 한발 앞선 기술 개발 및 제품 출시로 새로운 골프 문화를 열어가고 있으며 상시 애프터서비스센터를 개설하는 등 고객 만족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히고 “이번에 선보인 제품들은 골퍼들의 품위와 자신감이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