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패션

‘눈부신’ 데님의 시대가 돌아왔다
베이직하면서도 캐주얼하게 또는 특별한 날엔 여성스럽게.

원하는 스타일에 따라 자유자재로 변신이 가능한 데님의 강세가 눈부시다.

데님의 유행 패턴과 스타일링 노하우까지, 대학생이 가장 사랑하는 패션 아이템, 데님에 대한 모든 것.

과거 노동자들의 작업복에서 벗어나 젊음의 상징으로 각광받게 된 데님.

패션 디자이너와 젊은이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으며 패션사에 한 획을 그으면서 이제는 모든 패셔니스타들의 영원한 위시 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올해는 가히 ‘데님의 해’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그 기세가 대단하다.

여름이 가까워 오면서 팬츠뿐만 아니라 재킷, 베스트, 원피스 등 다양한 데님 아이템들로 인해 거리는 온통 데님의 물결로 넘실거리고 있다.
‘눈부신’ 데님의 시대가 돌아왔다
봇물처럼 번지는 데님 유행의 물결 속에서 누구보다 분주해진 건 바로 패션 브랜드들.

그 어느 시즌보다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워싱으로 데님 마니아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힐피거 데님은 피트감과 디자인을 모두 만족시키는 ‘홀릭 진’을 제안했다.

슬림한 바디라인과 스타일리시한 워싱, 스와로브스키의 스톤 디테일이 리드미컬하게 세팅돼 아기자기한 멋이 살아 있다.

잠뱅이의 ‘럭키 진 VOL.3’는 파스텔톤 그레이 컬러의 스노 워싱에 블랙 스티치를 매칭해 모던하면서도 시크한 스타일을 강조했고, ‘청순 글래머’ 신세경이 모델로 등장해 화제가 된 버커루는 빈티지한 느낌의 스키니진을 선보이고 있다.

바랜 듯 자연스러우면서도 화려한 워싱이 돋보여 밋밋할 수 있는 데님 룩에 새로운 감성을 제안했다는 평가다.
‘눈부신’ 데님의 시대가 돌아왔다
가방과 신발 등 소품에서도 데님의 강세를 꾸준히 찾아볼 수 있다.

세계적인 데님 브랜드 캘빈클라인 진에서는 여름을 겨냥해 핸드라이팅 기법으로 제작된 블루 로고와 시원한 화이트 컬러가 돋보이는 가방을 출시하기도 했다.

다채로운 디자인과 몸매를 돋보이게 하는 완벽한 피트감까지. 세상 모든 젊은이들이 데님의 트렌드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점차 진화하고 있으니 참으로 반가울 따름이다.

대충 입어도 스타일리시하게, 때로는 장소에 따라 세련된 멋스러움을 연출해주는 데님. 취향에 따라 패션에 따라 입 맛대로 고르는 건 이제 당신의 몫이다.









‘눈부신’ 데님의 시대가 돌아왔다
베이직한 데님 팬츠로 캐주얼하게

햇살 맑은 오후, 베이직한 데님 팬츠와 편안한 스니커즈를 신고 캠퍼스의 자유를 만끽해보자.

경쾌한 컬러의 폴로 티셔츠나 루스한 느낌의 스트라이프 티셔츠를 매치해 발랄함을 더할 것. 여기에 컬러감이 있는 가방이나 모자 등으로 포인트를 준다면 금상첨화다.

레몬 컬러의 스트라이프와 플라워 프린팅이 돋보이는 티셔츠는 탑걸 4만9000원.

블링블링한 스터드 장식으로 여성미를 더한 데님 팬츠는 XIX 19만9000원, 캐주얼 데님룩을 완성시키는 스니커즈는 컨버스 5만5000원, 전공 책, A4 파일을 모두 넣을 수 있는 웨어러블한 자가드 숄더백은 비아모노 8만8000원.

비비드 아이템과 믹스해 경쾌하게
‘눈부신’ 데님의 시대가 돌아왔다
데님 아이템 중 팬츠와 함께 패셔니스타들에게 가장 사랑 받고 있는 것 중 하나는 바로 재킷. 스커트와 원피스, 팬츠 등 어떤 의상과도 무난하게 어울려 실용적이다.

비비드 컬러의 화려하고 강렬한 프린팅이 돋보이는 아이템과 매치한다면 여성스러우면서도 경쾌한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

라이더 재킷의 분위기를 느끼게 하는 라운드넥 데님 재킷은 망고 제품으로 가격 미정, 양 옆의 가슴 라인을 블랙 컬러로 처리해 몸매를 돋보이게 하는 튜브 톱 원피스는 카이아크만 10만9800원, 강렬한 레드 컬러 스트랩 슈즈는 마나스 49만7000원, 숄더 끈을 조절해 주름을 만들어 여성스럽게 연출할 수 있는 화이트 숄더백은 만다리나덕 29만8000원

쇼츠는 컬러 톤에 따라 세련되게
‘눈부신’ 데님의 시대가 돌아왔다
같은 아이템이라도 워싱 등에 따라 다양한 컬러와 디자인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이 바로 데님의 특징.

때문에 상의와 하의의 컬러 매치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쇼츠의 워싱이 비교적 소프트하다면 같은 계열의 강렬한 컬러로 상의를 매치해 톤을 맞춰줄 것.

강렬한 블루 프린팅이 돋보이는 저지 원피스는 XIX 17만9000원. 활용도 높은 아이스 블루 데님 스커트는 힐피거 데님 14만5000원, 세련된 느낌의 골드와 실버 컬러 스트랩 샌들은 스티브 매든 15만9000원.

진행 백미진 객원기자┃사진 서범세 기자┃제품 협찬 탑걸·비아모노·XIX·힐피거 데님·컨버스·만다리나덕(02-546-7764)·망고·카이아크만·스티브 매든(02-3446-7742)┃
자료 협조 잠뱅이(02-514-9006)·캘빈클라인 진(02-3446-7742)·버커루(02-2142-5441)·에스티.에이(St.a)(02-3445-5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