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4대느님, 누리꾼들 "완전 공감"
'대한민국 4대 느님'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대한민국 4대 느님’이라는 제목의 사진 한 장이 올라와 누리꾼들 사이에서 공감을 사고 있다.

공개된 사진은 지난해 11월 잡지 ‘하이컷’에 실린 ‘전지전능 4대 느님’이란 기사의 일부이다.

4대 느님에는 국민MC 유재석, 축구선수 박지성, 배우 원빈, 피겨퀸 김연아의 사진이 나열돼 있다. 모두 온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인물들이다.

사진에는 “김연아, 박지성, 원빈, 유재석은 대한민국 신흥 4대 종교의 메시아들”이라며 “출중한 실력과 겸손의 미덕, 끊임없이 노력하는 열정을 교리 삼아 지금도 이 땅의 신도들에게 구원을 설파하는 이들”이라는 설명도 덧붙여 있다.

‘~느님’이란 말은 하느님에서 파생된 신조어로, 특정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을 가진 사람을 뜻한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이름만 들어도 전율이 온다”, “멋진 4대 느님들”, “완전 공감. 인정할 수 밖에 없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한경비즈니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