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서 회장, 경영자의 기업가정신 고취와 글로벌 인재육성 위해 노력할 것


KMA(한국능률협회, 회장 이봉서)는 오는 24일 오전 7시 서울남산 하얏트 호텔에서 창립 50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새로운 100년의 비전을 선포했다.

김황식 국무총리, 이봉서 KMA 회장 등 정, 재계 인사 700여명이 참석한 기념행사에서 KMA는 ‘지식산업을 선도한 50년, 대한민국을 선도할 100년’을 슬로건으로 선정하고 기존의 산업교육서비스와 더불어 평생교육서비스로 사업분야를 확대하여 아시아 최고의 지식 서비스 기관달성을 위한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이어 KMA의 성장과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 개인과 단체에 특별 공로패를 수여했다.
최장수 법인회원인 동아제약, 보령제약, 효성그룹, 신한과학, 삼양홀딩스와 KMA 조찬회에서 총 24회의 강연을 한 박승 前 한국은행 총재와 조찬회 발전에 기여한 심갑보 삼익THK 상임고문, 이삼열 국도화학 회장, 전창윤 우드뱅크 회장이 각각 공로패를 수상했다.

또한 송자 명지학원 이사장, 문규영 아주그룹 회장, 이승한 홈플러스그룹 회장, 이영관 도레이첨단소재 사장, 허태학 삼성석유화학 고문, 박내회 숙명경영전문대학원 원장, 윤덕균 한양대 교수 등이 특별 공로패를 수상했다.

이날 김황식 국무총리는 KMA 창립 50주년 특별최고경영자조찬회의 강연자로 나서 “공생발전과 선진국가로의 도약”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했다. 김 총리는 “좋은 일자리를 통해 빈곤층을 줄이고 소비자 구매율을 높임으로써 투자를 촉진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 하다”며 “기업이 어렵더라도 일자리를 공급하는 것이 결국은 국가경제 전체는 물론이고 기업에게 도움이 되는 일이라는 인식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봉서 KMA 회장은 기념사에서 “경영자의 기업가정신 고취와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전방위적인 토탈 지식솔루션을 제공하여 대한민국 경제발전을 이룩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KMA, 창립 50주년 기념식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