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명하게 연습하는 골퍼가 돼 보는 건 어떨까. 많은 아마추어 골퍼들이 바쁜 일상 때문에 연습장에서 연습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물론 가끔은 할 수도 있지만 꾸준하게 지속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Golf] 스트레칭, 스윙과 연관성 매우 높아… 잘못된 동작 고치기에 효과적
요즘은 프로들도 무작정 연습만 하는 것이 아니라 골프를 잘하기 위해 체력 훈련과 문제점을 고치기 위해 연습 드릴을 이용하는 일이 많다. 또한 스윙의 문제점을 고칠 때는 볼을 치면서 고치는 것보다 공 없이 연습 스윙이나 응용된 동작을 통해 고쳐 나가는 것을 택할 때가 많다.

아마추어들에게는 더더욱 필요한 부분이다. 클럽을 들지 않고도 집이나 사무실에서도 쉽게 할 수 있고 스윙과 연관성이 매우 높아 자신의 문제점을 고치기에도 아주 효과적이며 근육의 움직임과 자극을 통해 스윙을 이해하는 것도 쉬워진다. 연습장 갈 시간이 없다는 핑계는 접어두고 연습장이 아닌 곳에서라도 다음 동작을 꾸준히 연습한다면 골프 실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Golf] 스트레칭, 스윙과 연관성 매우 높아… 잘못된 동작 고치기에 효과적
[Golf] 스트레칭, 스윙과 연관성 매우 높아… 잘못된 동작 고치기에 효과적
동작1
1→2→3→2→4

우선 <사진 1>처럼 바른 자세를 취한다. 모든 동작의 기본은 준비 자세다. 오른쪽 발을 큰 보폭으로 한 발 앞으로 디딘 후 무릎을 구부려 준다. 양팔을 펴 준다. 이때 양팔은 지면과 수평을 유지해 준다. 오른쪽 허벅지 근육에 힘이 들어가고 왼쪽다리 뒤 근육이 스트레칭 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백스윙하듯이 상체를 오른쪽으로 틀어준다. 하체가 고정돼 있는 상태여서 상체의 꼬임을 많이 느낄 수 있다. 하체를 잘 지탱하고 있어야지 자세를 유지하기 쉬워지고 <사진 2>의 자세 때보다 하체에 더 많은 힘이 들어가고 더 많이 스트레칭 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동작2
1→2→5→2→6

준비 자세를 만들어 준 후에 이번에는 오른쪽이 아닌 왼발을 앞으로 디딘 후 구부려 준다. 양팔을 벌리고 양팔이 지면과 수평을 유지한다. 이번에는 왼쪽 허벅지 근육에 힘이 들어가고 오른쪽 다리는 스트레칭 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동작1은 상체의 꼬임을 느낄 수 있었다면 이번에는 폴로스루 동작에서의 상체 꼬임을 느낄 수 있다.

처음에는 <사진 1>부터 <사진 5>까지 구분 동작으로 해준다. 이때 <사진 2>에서는 3초 정도 유지해 줘야 한다. 그런 다음 <사진 1>부터 <사진 5>까지 연결 동작으로 해 준다. 이때 동작을 빠르게 하는 것이 아니라 천천히 해줘야 한다.
[Golf] 스트레칭, 스윙과 연관성 매우 높아… 잘못된 동작 고치기에 효과적
사진 이승재 기자 fotoleesj@hankyung.com┃장소 스카이 72드림레인지 ┃의상 레노마골프 ┃협찬 www.ongre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