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연, MBC 퇴사 해명해
백지연이 공중파 방송에서의 오랜 공백을 깨고 31일 MBC<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했다.

백지연은 무릎팍 도사에서 갑작스럽게 MBC를 퇴사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백지연은 “첫 사회생활을 하던 시절을 되돌아봤다”며 말을 꺼냈다. 이어 “문득 ‘9시 뉴스를 맡기 전에 무엇을 했지’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그때로 돌아가 다시 해보기로 결심했다”고 MBC 를 떠났을 당시의 심경을 전했다.

당시를 떠올리며 백지연은 “내가 사표를 내고나니 타사 이적설 등 많은 소문들이 있었지만 모두 오보다”라고 해명했다.

또한 백지연은 “나의 20대는 모두 ‘뉴스데스크’였다. 그래서 ‘뉴스데스크’라는 단어는 정말 나에게 애틋하다”라며 뉴스데스크의 간판 앵커이던 시절을 회상했다.

백지연은 현존 MBC ‘뉴스데스크’ 최초의 여성, 최연소, 최장수 앵커다. 23세의 젊은 나이에 앵커 자리에 올라 8년 8개월 동안 ‘뉴스데스크’를 진행했다.



[사진 출처= 무릎팍도사 화면캡처]

한경비즈니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