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 10월에 안방극장 찾아온다…캐스팅은?
배우 주원이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 출연을 확정지었다.

지난 2011년 개봉된 일본 영화 '노다메 칸타빌레'는 올초 국내에서 드라마로 제작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주원은 일본 배우 타마키 히로시가 연기한 오케스트라 지휘자 역을 맡는다. KBS 2TV '굿닥터' 이후 1년 만에 다시 KBS로 복귀한다.

또한 영화에서 우에노 주리가 맡았던 여주인공 역에는 배우 심은경이 출연을 검토하고 있다.
심은경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심은경이 '노다메 칸타빌레' 여주인공 제안을 받았지만 아직 결정된 바는 없다"고 전했다.

한편 '노다메 칸타빌레'는 클래식 음악을 소재로 다룬 드라마로 일본 작가 니노미야 도모코가 2001년 일본 만화 잡지에 연재한 후 2006년 배우 우에노 주리와 다마키 히로시가 주연을 맡은 드라마다. 아시아 전역에서 인기를 모은 후 극장판 영화로 재탄생퇘 국내에서 개봉되기도 했다.


한경비즈니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