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도시공사 사장이 직접 청렴 교육 실시
평택도시공사는 최근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2015 바른 경영인 대상’ 청렴 경영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평택도시공사는 2008년 3월 지방공기업법에 따라 경기도 평택시로부터 100% 출자 받아 설립된 지방 공기업으로, 산업단지 조성, 택지 개발, 아파트 건설 등의 개발 사업과 시로부터 각종 시설물을 수탁 받아 운영·관리하고 있다.
그간 진위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 안중공용버스터미널 건설 사업 등을 완료했고 현재는 고덕국제화계획지구 택지개발 사업, 진위2 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 등의 개발 사업과 공영주차장, 교통 약자 특별 교통수단을 시로부터 수탁 받아 운영·관리 중이다. 이연흥 평택도시공사 사장은 강사로서 직원들의 청렴 교육을 실시하고 청렴서약·결의대회 등을 주도하는 등 현장에서 직접 청렴 경영을 지휘하고 있다. 또한 조직 내 잘못된 관행 타파, 부패 유발 요인 제거를 위한 제도 개선, 직원 대상 청렴 서한문 발송, 부조리신고센터 상설 운영 등 청렴하고 신뢰받는 지방 공기업 평택도시공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사장은 청렴을 제1의 원칙으로 삼아 경영하되 공사가 추구하는 공공성과 수익성, 어느 하나도 놓치지 않고 성과를 창출해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는 “청렴의 이미지를 쌓기는 어렵지만 무너지는 것은 한순간”이라며 “직원들이 청렴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청렴 향상에 대한 마음을 끝까지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