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대한민국 우수브랜드대상] 아기 체형을 생각하는 맞춤형 아기띠 '릴레베이비'

차별화된 아기띠로 아이와 엄마를 생각하는 릴레베이비가 2일 서울 삼성동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우수브랜드대상’ 인증식에서 유아용품(아기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릴레베이비는 북유럽 스칸디나비안 스타일의 아기띠 및 힙시트를 선보이는 유아 캐리어 전문 브랜드로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다. 실용적 기능과 심플한 디자인으로 미국은 물론 한국의 엄마들에게도 주목 받고 있다.

2012년 국내 론칭 당시 시트 폭 조절이 가능한 아기띠를 국내 최초로 선보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릴레베이비 컴플리트 아기띠는 아이의 체형에 맞춰 다리 폭을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신생아부터 48개월까지 범용성 및 실용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엄마보기, 앞보기, 옆보기, 뒤로 업기 등 6포지션을 연출할 수 있어 고객들로부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선보인 ‘올시즌’ 아기띠는 커버 개폐가 가능하여 3D메쉬를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서 더운 여름부터 추운 겨울까지 최적의 온도로 사용 가능하다. 이에 4계절의 차이가 뚜렷한 한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기도 했다.

지난해 9월 론칭한 신제품 ‘싯미’ 힙시트 캐리어는 국내 최초로 엉덩이폭 조절 슬라이더를 탑재해 기존 힙시트의 최대 단점으로 꼽히는 엉덩이 밀림 현상을 방지하고, 척추라인을 바르게 잡아준다. 이에 릴레베이비 싯미는 론칭 한 달 만에 매진기록을 세웠으며, 재 주문 후에도 수차례 완판행진을 기록한 바 있다.

‘2016 대한민국 우수브랜드대상’은 대한민국 유수 브랜드들의 부문별 제품 및 서비스의 질 적인 만족도와 우수성을 검증하기 위한 행사로 진행됐다. 엄선된 전문가의 공적심사를 통해 인증 브랜드가 공표되었으며, 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현명한 소비활동을 장려하는 한편 기업과 브랜드의 품격을 더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대한민국 경제지표 바로미터인 한국경제 비즈니스가 주최한 ‘2016 대한민국 우수브랜드대상’은 20세 이상의 일반소비자 총 6258명을 대상으로 가구, 헬스, 의류, 서비스 등 산업 전반에 걸친 116개 부문, 362개 기업, 52개 지자체의 브랜드 가치를 평가했으며, 리서치 결과 및 공적서 심사를 통해 총 55개 브랜드가 선정, 공표되었다.

차완용 기자 cw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