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환자 급증…집에서 만드는 면역력 강화 음식은?
질병관리본부의 발표에 따르면 2015년 말부터 소아, 청소년 사이 인플루엔자 환자가 독감 유행 기준인 11.3명을 넘어서면서 독감이 유행할 수 있다고 밝혀 독감주의보가 발령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 탓에 독감환자가 늘어가는 요즈음 면역력을 증가시키는 음식에 많은 관심이 몰리고 있다.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로 인해 감염되는 질병으로 감기와는 다른 질병이다. 미리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최우선이지만, 예방접종 외에도 체내 면역력을 증가시키면 충분히 독감을 예방할 수 있다.

체내 면역력을 증가시키는 방법으로는 가벼운 운동, 반신욕 등 여러 가지 방법이 있지만 그보다 음식으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가장 빠르고 간편한 방법으로 뽑힌다. 영양소는 소화기를 통해 바로 효과를 나타내기 때문인데, 여러 종류의 비타민, 사포닌, 아미노산, 미네랄 등이 면역력과 연관이 깊다.


면역력을 증가시키는 음식으로는 모과차, 생강차, 대추차 등이 있는데 집에서 간단히 만들 수 있고, 다량의 비타민이 함유돼 인기가 좋은 편이다. 또한 면역력을 효과적으로 증진시키는 영양소 중 으뜸으로 꼽히는 것은 바로 사포닌이 포함된 삼 종류이다. 체내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인삼이나 홍삼을 우려내 마시면 좋지만 집에서 만들기에는 매우 번거로워 구매해서 섭취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마저도 가격은 비싼데 홍삼만이 아닌 물엿이나 다른 한약재 추출물을 넣어 양을 늘린 홍삼액, 홍삼엑기스들이 발견되면서 업체들에 대한 불신이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의 대안으로 ㈜오쿠의중탕기가 주목 받고 있다. 집에서 직접 홍삼을 숙성하고 홍삼액을 추출해 복용할 수 있어 경제적이기 때문이다. 이뿐만 아니라 추출하고 남은 홍삼도 섭취할 수 있고, 홍삼액 말고도 홍삼정과 등 다양한 100여가지의 건강식품을 만들 수 있다.

오쿠 관계자는 “이미 300만대 이상이 판매된 오쿠는 집안의 작은 건강원이라는 이름을 얻을 만큼 고객들에게 많은 지지와 신뢰를 받고 있는 제품이다”며“특히 홍삼, 흑마늘, 양파원액등 건강식품들을 직접 제조해 먹고 건강이 좋아졌다는 전화를 많이 받는데, 사서 먹는 보약이나 보양식품들도 좋지만, 평소 건강과 면역력에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재철의 좋은 재료를 구입하여 중탕기로 꾸준히 직접 만들어 먹는 것이 경제적이고 재료의 신뢰성을 보장받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평소 건강관리를 강조했다.

한편 ㈜오쿠는2003년 설립된 이후 국내 가정용 중탕기 분야에서 독보적인 1위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해외 수출을 통해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건강식 조리분야의 글로벌 강소(强小)기업으로 지난 11월 ‘여성소비자가 뽑은 프리미엄브랜드 대상(한경비즈니스 주최)’을 수상한 바 있다.



조희태 기자 hi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