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히 종양과 같이 내부 질환을 치료하기 위해선 대부분의 경우 수술을 피할 수가 없는데 바쁜 업무 중에 며칠씩 회사를 쉬기가 어렵고, 수술 후 회복기간을 충분히 가지기도 어려워 약으로 버티는 경우도 있을 정도다. 이처럼 워킹맘은 매일매일 치열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자궁근종이 발견된 경우라면 약으로 버티는 대신 비수술적 치료를 경험할 것을 추천한다. 자궁근종 비수술적 치료인 Y 하이푸는 단독, 반복, 병합치료가 가능하며, 절개와 출혈이 없어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빠르기 때문이다.
시술 후 통증이 거의 없는 것은 물론 흉터가 남지 않는다는 것도 시술이 부담스럽지 않은 이유 중 하나다. 인체에 무해한 초음파를 이용해 절개 없이 근종만 선택적으로 치료하는 하이푸(HIFU) 시술은 절개가 필요 없어 출혈이나 통증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인천 서울여성병원 산부인과전문의 장호진 과장은 “하이푸는 인체에 무해한 고강도 초음파를 종양세포 조직에 조사하는데, 이 때 60℃-80℃에 달하는 고온으로 종양을 이루는 조직의 괴사를 유도한다”며, “특히 최근 개발된 Y 하이푸를 사용한 치료가 효과적이다. 기존 하이푸 장비에 비해 치료효과가 뛰어나고 안전성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장 원장은 “하이푸 시술 전 마취를 하지 않기 때문에 환자는 시술 중 의료진과의 대화가 가능하며, 초음파 화면을 직접 보며 설명을 들을 수 있다. 그러므로 시술에 대한 부담을 가질 필요 없이 가벼운 마음으로 시술을 준비해도 된다.”라고 덧붙였다.
Y 하이푸 시술은 마취가 필요 없기 때문에 치료에 대한 부작용이 적고, 몸에 무리를 주지 않은 채로 언제든지 치료가 가능하다. 자궁근종의 크기 및 시술 당일 환자의 컨디션에 따라 치료가 적당한 횟수로 진행한다면 만족스러운 효과를 거둘 수 있다.
한편 인천 서울여성병원의 통증 및 흉터 없는 자궁근종 Y 하이푸 치료는 주부는 물론 학생, 직장인 등 다양한 연령대의 여성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한국경제매거진 온라인팀 jobnjo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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