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개 없이 리프팅 효과 얻고 싶다면 ‘초음파’에 집중할 것
시간이 흐를수록 피부는 처지고 탄력이 떨어져 활력이 사라지게 된다. 많은 이들이 이를 바로잡아 다시 활력을 되살리고자 하지만 절개를 통한 성형수술을 진행하는 점에 부담감을 느껴 쉽게 결정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나이가 들면 대부분의 이들이 피부에 흔적을 남기지 않으면서 주름과 탄력감소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기를 바랄 것이다. 주름과 탄력이 떨어지면 살이 처지면서 턱살과 볼살이 늘어져 인상조차 달라지기 때문이다.

이처럼 하루하루 나이가 들어가는 얼굴을 되돌리고 싶으면서도 절개를 통한 리프팅에는 거부감이 있었던 이들이라면 해당 리프팅에 눈이 번쩍할 것이다. 최근 등장한 슈링크리프팅은 절개 없이 피부의 탄력을 살릴 수 있는 적격의 방법인 터다.

슈링크리프팅은 슈링크를 이용한 초음파 리프팅 시술이다. 고강도의 초음파 에너지를 일반레이저가 침투하지 못하는 피부 근막층까지 조사해 피부 탄력을 되돌린다. 강제로 주름을 펴는 것이 아니라 초음파를 통해 미세 열응고존을 발생, 피부조직을 당겨주는 원리다.

눈가 잔주름, 팔자주름, 처진턱선과 볼 등에 조사 가능하며, 시간이 지날수록 탄력이 점점 더 살아나 자연스러운 얼굴리프팅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피부 노화 초기에 시술을 받게 되면 개선효과와 함께 주름 및 탄력감소를 예방하는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대표적인 동탄성형외과인 아티뉴성형외과 유영문원장은 “비절개를 통한 안전한 시술로 통증에 대한 두려움이 있으신 분들도 걱정 없이 진행하며, 짧은 시간을 통해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한다. 슈링크의 시술시간은 약 15분에서 20분 정도. 비교적 짧은 편이기 때문에 직장인의 경우 점심시간을 이용해 시술을 받을 수도 있다.

대표원장 홍정수는 “식약처가 인증한 리프팅 효과에 안정성까지 갖추고 있다. 단순히 피부 탄력을 되돌리는 것뿐만 아니라 피부결까지 정돈해 피부를 한층 밝고 화사하게 만들어주는 효과도 있다. 주름개선, 모공개선, 피부결 개선, 화이트닝 효과까지 볼 수 있는 만큼 복합적인 안티에이징을 원하는 이들에게 매우 합리적인 셈”이라고 전했다.

슈링크리프팅은 기존장비 중 가장 최근에 출시되었으며 한번 시술로도 뛰어난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술을 받은 후 당일 메이크업이 가능할 정도로 부담이 적고 티도 나지 않게 자연스러워 리프팅을 대표하는 시술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조희태 기자 hi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