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악수술은 위턱, 아래턱을 절제해 교합을 맞춰 뼈를 이동시켜 고정하는 수술이다. 뼈 자체를 이동하는 수술이기 때문에 비교적 짧은 시간 안에 턱뼈와 부정교합 등으로 나타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개선해 준다.



양악수술로 개선 가능한 유형은 매우 다향해서 주걱턱, 비대칭, 골격성 부정교합, 돌출입 등을 양악수술로 개선할 수 있다.



양악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면 상관없지만 부작용이 발생해 고통 받는 환자들도 있는 게 사실이다. 양악수술은 과정이 매우 복잡하고 난이도가 높기 때문에 꼭 경험이 많은 전문의에게 수술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수술법 역시 각 병원마다 매우 다양하지만 가장 핵심은 바로 안전한 수술이 기본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점이다.



양악수술은 대량의 출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수혈이 동반되는 수술이다. 수혈은 일반적으로 타인의 혈액을 사용하기 때문에 수술 후 질병의 발생 위험이 있을 수 있고 회복이 느리다는 단점이 있다. 자가수혈을 하는 곳도 있지만 대량 출혈이 발생하면 자가혈로 수혈하기엔 한계가 있다.



최근에는 대량의 출혈로 인한 양악수술 사고 발생 위험성을 줄인 ‘무수혈 양악수술’이 주목받고 있다.


국제학술지(SCI)에 등재 된 무수혈 양악수술
국내 얼굴뼈 성형전문의 최봉균원장이 작성한 논문으로 구강악안면외과학의 가장 권위있는 국제학술지(SCI)인 Jornnal of Oral and Maxillofacial Surgery(JOMS)에 등재된 ‘양악수술시 상악의 후퇴여부에 따른 출혈의 정도 및 수혈의 필요성 평가’에 따르면 위턱을 후방이동할시라도 출혈이 적고 수혈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내용이다.



한마디로 양악수술 시에 위턱을 후방이동 시킬 경우 최봉균원장이 제시한 수술방법을 사용할 경우 수혈을 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최소한의 출혈이 발생한다는 내용의 논문이다.



최봉균원장만의 무수혈 양악수술은 기존의 양악수술에서 대량출혈이 발생할 수 있는 단계에서 출혈을 최소화 할수있는 방법을 고안하여 출혈을 줄이고 이로 인해 수혈 없이 수술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실제로 무수혈 양악수술을 받았던 환자분들 가운데 위험의 가장 큰 요소였던 출혈을 줄이고 최소한의 절개로 혈액에 의한 감염이나 부작용이 없으며, 수술 시간이 짧고 절개 부위가 적어 그만큼 멍과 붓기가 적고 환자의 회복시기도 빨라졌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무수혈 양악수술로 출혈을 줄여 수술의 안전성이 높아지긴 했지만, 모든 전문의가 무수혈 양악수술이 가능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양악수술유명한곳을 선택하기 보다는 집도의의 노하우와 수술경험을 필히 검증해 수술을 받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최봉균원장은 직접 ‘최봉균의 얼굴뼈이야기’ 라는 블로그를 통해 얼굴 뼈 수술에 관련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무분별한 정보가 유포됨을 방지하고 얼굴뼈수술의 정석 방법을 환자들에게 전달하는데 애쓰고 있다.


조희태 기자 jobnj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