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시그니처’ 체험존 통해 원스톱으로 프리미엄 제품 체험
LG전자, 카타르 최대 쇼핑몰에 ‘원스톱 명품관’ 열어… 중동 시장 공략
(사진) LG전자 카타르 브랜드샵을 방문한 고객이 LG 시그니처 올레드 TV를 체험하고 있다./LG전자 제공

[한경비즈니스=김서윤 기자] LG전자는 카타르 최대 쇼핑몰에 LG 프리미엄 브랜드 샵을 오픈하며 중동 프리미엄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문을 연 300㎡ 규모의 ‘몰 오브 카타르’에는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LG시그니처’ 체험존을 마련했다. 매장에서는 TV, 세탁기, 냉장고, 스마트폰, 노트북 등 최신 가전과 IT 기기들을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복합 엔터테인먼트인 동시에 원스톱 명품관이다.


매장에 들어서면 천정에 설치된 58대 9 화면비의 ‘86형 울트라 스트레치 사이니지’ 8대가 고객들의 눈길을 끈다. 울트라 스트레치는 가로 혹은 세로 방향으로 길게 사용할 수 있어 공간 활용성이 뛰어나다.


LG전자는 중동아프리카 지역에서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확고히 하기 위해 이란(테헤란), 레바논(베이루트), 요르단(암만), UAE(두바이), 사우디(제다), 이집트(카이로) 등에서 프리미엄 브랜드샵을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지속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차국환 LG전자 부사장(중동아프리카지역대표)은 “체험 공간과 편의 공간을 극대화한 프리미엄 브랜드 샵을 통해 중동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동시에 LG전자의 프리미엄 리더십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몰 오브 카타르’는 연면적 50만㎡에 달하며 2022년 카타르월드컵이 열릴 예정인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과 인접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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