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로이트 안진, 글로벌 세무전문가 스캇 올슨 영입
[한경비즈니스=김정우 기자]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은 미국계 기업인 플로우서브의 세무담당 부사장 출신 스캇 올슨을 전무로 영입했다고 7월 10일 밝혔다.
올슨 전무는 25여년 간 딜로이트와 플로우서브 등에 몸담았다. S&P500 다국적 대기업에 국제조세 자문, 글로벌 인수합병(M&A) 관련 세무 문제 등을 총괄하며 조세전문가로서의 명성을 쌓았다.
2000년대 초반에는 딜로이트 안진에서 4년간 파견근무를 한 경험도 있다. 때문에 한국 사정에 밝으며 한국어 또한 유창한 것으로 알려졌다.
딜로이트 안진은 “국제조세 분야에 대한 서비스 전문성을 강화하고 글로벌 조세환경 변화에 따른 기업 대응전략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영입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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