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역대학연합 TMC 자회사 네트워킹 데이' 개최
[한경비즈니스 = 이홍표 기자] 인천대학교 기술지주㈜(대표이사 옥우석)가 12월 26일 인천 오크우드호텔에서 ‘경인지역대학연합 TMC 자회사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인천대를 비롯해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서태범) 및 명지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서동선), ㈜명지대학교 기술지주회사(대표이사 서동선), ㈜아이티엘(대표이사 황차동)가 공동으로 개최했다.

인천대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경인지역대학연합 TMC가 자회사를 지원하기 위해 2018년 한 해 동안 추진해온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됐다. 또 경인지역대학 내 지주회사에서 설립한 자회사들 간의 네트워크를 확대하기 위한 자리이기도 했다.

이번 자회사 네트워킹 데이에서는 회계·노무·경영 컨설팅, 제조단가 절감 및 신규아이템 개발에 따른 시제품 제작지원, 국내·외 시장판로 개척을 위한 제품 홍보동영상 제작지원 등의 활동이 소개됐다. 또 외부투자유치를 위한 투자 IR경진대회 개최, 자회사소개 및 제품홍보를 위한 홍보브로슈어 제작 지원 등 기업설립 후 사업화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도 소개됐다.

음향공진 비파괴 검사 및 정밀측정 전문회사인 김진영 에이아이시스템즈 대표이사는 “인천대학교 기술지주의 자회사로써 시제품 제작지원과 제품 홍보동영상 제작지원 및 노무·회계 컨설팅 등 기술지주회사의 사업화 지원프로그램이 미국과 중국 수출 길을 여는데 기여했다”고 말헸다.

옥우석 인천대학교 기술지주 대표이사는 “경인지역대학연합 TMC 자회사 네트워킹 데이를 계기로 경인지역대학의 기술지주회사에서 설립한 자회사간 사업소개를 통해 상호협력관계 조성을 위한 초석이 돼 지역사회 및 경제발전에 주축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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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204호(2018.12.24 ~ 2018.12.30)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