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대한민국 우수브랜드대상] 루넷, 국내 최초 클라우드형 숙박운영 IT기업
[한경비즈니스=김은영 기자] 숙박 예약 관련 통합솔루션을 제공하는 루넷이 서울 신사동 더 리버사이드호텔에서 22일 열린 ‘2019 대한민국 우수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3년 연속 IT(숙박운영시스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주)루넷(대표 박기현)은 모든 객실을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해 숙박 사업자와 고객 모두에게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08년 설립된 국내 최초 클라우드형 숙박운영시스템(이하 PMS) 전문 기업이다. 현재 호텔 브랜딩, 웹사이트 마케팅, 실시간 온라인 예약, 숙박, 정산 등 숙박 운영에 필요한 종합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루넷은 클라우드형 PMS와 접속 통제 시스템을 바탕으로 숙박사업자가 시공간 제약을 받지 않고 간편하게 호텔을 운영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클라우드형 PMS는 크게 호텔리어용 풀패키지 R.PMS와 중소형 숙박시설에 최적화한 Ez.Desk로 나눌 수 있다. 두 버전 모두 짧은 기간의 교육만으로 직원들이 업무를 어려움 없이 처리할 수 있다. 외부에서도 스마트기기를 사용해 시스템 접속이 가능하다.

루넷은 체인 호텔들이 PMS 통합을 이용해 각 호텔의 매출 및 예약 데이터를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다중호텔 관리기능 서비스도 지원한다.

박기현 (주)루넷 대표는 “앞으로도 숙박사업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숙박운영 IT 솔루션을 개발해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 대한민국 우수브랜드대상은 국내 우수 브랜드들의 부문별 제품·서비스의 질적 만족도와 우수성을 검증하기 위한 상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의 현명한 소비 활동을 장려하고 기업과 브랜드의 품격을 더하는 기회가 되고 있다.

한경비즈니스가 주최하고 한국마케팅포럼이 주관한 2019 대한민국 우수브랜드대상은 각 분야 전문가의 심사와 공적서 분석을 거쳐 총 56개 브랜드를 선정, 공표했다.

ke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