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제 1229호 (2019년 06월 19일)

LG화학, 중국 지리자동차와 전기차 배터리 합작 법인 설립

기사입력 2019.06.17 오후 05:59

[위클리 이슈-기업]

LG화학, 중국 지리자동차와 전기차 배터리 합작 법인 설립
[한경비즈니스=이명지 기자] LG화학이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을 공략하기 위해 로컬 브랜드 1위 지리자동차와 전기차 배터리 합작 법인을 설립한다.

LG화학은 중국 저장성 닝보시에 있는 지리자동차 연구원에서 6월 12일 펑칭펑 지리자동차 부총재, 김종현 LG화학 전지사업본부장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합작 법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합작 법인은 LG화학과 지리자동차가 50 대 50의 지분으로 각 1034억원을 출자한다. 공장 부지와 법인 명칭은 추후 확정할 예정이며 올해 말 착공에 들어가 2021년 말까지 전기차 배터리 10GWh의 생산능력을 갖출 계획이다.

합작 법인에서 생산되는 배터리는 2022년부터 지리자동차와 자회사의 중국 출시 전기차에 공급된다.

LG화학 측은 양 사가 합작 법인을 설립한 것에 대해 “중국 시장 공략이 필요한 LG화학과 높은 품질의 배터리를 안정적으로 공급받는 것이 필요한 지리자동차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중국 로컬 1위인 지리자동차는 2020년부터 판매량의 90%를 전기차로 전환할 계획을 세웠고 지난해 150만 대의 차량을 판매하며 로컬 브랜드 1위를 차지했다.

LG화학은 중국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중국 현지 배터리·완성차 업체와의 협업을 꾸준히 검토해 왔다. LG화학 측은 합작 법인 설립으로 전 세계 전기차 시장의 50%를 차지하는 중국 시장을 공략할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로컬 1위 완성차 업체와의 합작으로 2021년 이후 보조금 정책이 종료되는 중국 전기차 시장에 안정적으로 배터리를 공급할 수 있는 구조를 확보하게 됐다.


◆삼성전자
‘더 월 럭셔리’로 고급 홈 시네마 시장 공략

LG화학, 중국 지리자동차와 전기차 배터리 합작 법인 설립
삼성전자가 차세대 가정용 디스플레이 ‘더 월 럭셔리’를 글로벌 출시하고 고급 홈 시네마 시장을 공략한다.

삼성전자는 미국 올랜도에서 6월 12일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전문 AV(AudioVisual) 전시회 ‘인포콤 2019 (Infocomm 2019)’에서 ‘더 월 럭셔리’를 글로벌 출시했다고 밝혔다.

‘더 월 럭셔리’는 마이크로 LED 기술 기반의 모듈형 디스플레이 ‘더 월’의 홈 시네마용 제품으로 베젤(테두리)이 없고 두께는 29.9mm에 불과해 거실 벽에 부착 시 일체감을 주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최대 2000니트 밝기와 120헤르츠의 주사율, HDR10+, AI 업스케일링 등 최첨단 디스플레이 기술이 대거 탑재돼 최고의 화질을 구현한다.

◆우리금융그룹
제2사옥 매입… ‘우리금융타운’ 조성

LG화학, 중국 지리자동차와 전기차 배터리 합작 법인 설립
우리금융그룹이 서울 소공로에서 ‘우리금융타운’을 조성한다.

6월 12일 투자은행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명동 오피스 빌딩인 남산센트럴타워를 인수하고 계약 조건을 조율 중이다. 인수 가격은 약 2000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서울 전역에 흩어져 있는 우리금융그룹의 계열사를 한곳에 모은다. 현재 우리카드·우리종금 등 각 계열사들은 서울 상암동·명동·광화문 등에 흩어져 있다.

우리금융그룹은 신사옥 조성을 통해 계열사 간 시너지를 도모하고 임차료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인수 완료 예정일은 8월이다. 특히 이번 ‘우리금융타운’ 조성은 비은행 부문 강화에 방점이 찍힌 것으로 보인다.

◆CJ ENM
파주시와 ‘CJ ENM 콘텐츠월드’ 조성한다

LG화학, 중국 지리자동차와 전기차 배터리 합작 법인 설립
CJ ENM이 ‘CJ ENM 콘텐츠 월드(가칭)’ 조성을 위해 파주시와 상생 협약을 6월 12일 체결했다. 콘텐츠월드는 2023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21만2885㎡(약 6만4000평) 규모의 대단위 스튜디오와 체험 시설이 조성된다.

CJ ENM은 CJ ENM 콘텐츠 월드 조성으로, 상암 본사와 30여 분 떨어진 곳에 콘텐츠 제작부터 후반 작업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안정적인 제작 인프라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파
주시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 발전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CJ ENM 콘텐츠월드는 10여 개의 스튜디오, 오픈 세트, 특수 촬영 시설,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전시·체험 시설까지 결합된 원스톱 복합 제작 시설이다.

◆두산중공업
미국 에너지부 공모에 ‘미래형 화력발전’ 기술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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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이 6월 13일 미국 에너지부가 석탄 기반 미래형 화력 플랜트를 주제로 실시한 공모에서 2건의 기술 과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미국은 현재 240기가와트(GW) 규모의 석탄화력발전소를 가동하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미국 내 협력사인 바르엔지니어링·노스다코다대연구소 등과 함께 공모에 참여해 ‘석탄·가스·에너지저장장치(ESS) 하이브리드 발전 시스템’과 ‘가스화 하이브리드 청정 발전 시스템’ 기술 과제를 통과시켰다.

첫째 과제는 1000메가와트(MW) 초초임계압 발전 기술을 250MW급으로 축소, 급속 기동 기술을 적용했다. 둘째 과제는 석탄을 가스화하고 수소와 이산화탄소로 분리한 뒤 수소는 연료전지 발전에 사용하고 이산화탄소는 포집하는 시스템으로 구성했다.

◆SK텔레콤
불법 드론, 5G로 막는다

LG화학, 중국 지리자동차와 전기차 배터리 합작 법인 설립
SK텔레콤이 5G로 불법 드론을 막는다. SK텔레콤, 부산 신라대, 육군 53사단, 드론 솔루션 기업 한빛드론은 테러나 비행기 충돌 위협이 있는 드론을 감시하고 추적하는 ‘불법 드론 공동 대응 시스템과 체계’를 시범 구축했다.

4개 기관과 기업은 불법 드론 탐지에서 식별·추적·무력화까지 전 단계에 걸쳐 실시간 공동 대응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만들었다. 각 단계별로 5G, 안티 드론 솔루션, 드론 자율 비행 등 첨단 기술과 장비를 적용했다. 관제 상황실과 솔루션은 부산 신라대에 설치됐다.

6월 12일에는 참여 기관과 기업이 모여 김해공항과 2km 떨어진 부산 사상구 삼락생태공원에서 불법 드론 비행을 가정한 모의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에 30여 명의 관계자가 참여하고 다양한 품목의 드론 5대와 5G 스마트폰 12대가 쓰였다. 훈련 현장은 5G망을 통해 부산 신라대 강당과 관제센터, 53사단 종합상황실에 생중계됐다.

불법 드론은 군·공항 관제권, 기차역 주변 등 비행 금지·제한 구역을 승인 없이 비행하거나 허용 고도와 시간·기체 무게를 지키지 않는 것을 말한다. 최근 영국 개트윅공항, 독일 프랑크프루트공항에 불법 드론이 침입해 항공 운항이 중단되거나 방사능 물질, 폭발물을 탑재한 드론이 주요 인물이나 시설을 공격한 적도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미국 항공기 부품사 ‘이닥’ 인수

LG화학, 중국 지리자동차와 전기차 배터리 합작 법인 설립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미국 항공기 부품 회사를 인수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6월 10일 미국 코네티컷 주에 있는 항공 엔진 부품 전문 업체 ‘이닥(EDAC)’의 지분 100%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협의 절차를 거쳐 인수금액을 확정할 예정이며 약 3억 달러(3500억원) 수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닥은 항공 우주 분야 산업의 정밀 부품을 개발·제작하는 회사로, 세계 3대 항공 엔진 제작사인 미국의 프랫&휘트니와 제너럴일렉트릭(GE) 등에 납품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4월 예비 입찰에 참여한 뒤 5월 정밀 실사와 최종 입찰을 통해 인수 계약을 했다.

◆현대로템
폴란드에 최초로 트램 수출

LG화학, 중국 지리자동차와 전기차 배터리 합작 법인 설립
현대로템이 폴란드 철도 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현대로템은 6월 12일 폴란드 수도인 바르샤바 트램운영사(Tramwaje Warszawskie)에서 발주한 3358억원 규모의 트램 123편성을 낙찰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현대로템이 수주한 트램은 바르샤바시 일대 노선에 운행될 계획이고 국내에서 전 편성 생산해 2021년 하반기부터 납품할 계획이다.

수주를 통해 현대로템은 폴란드 철도차량 시장에 처음 진출하게 됐다. 현대로템 측은 “트램 본고장인 유럽에서 경쟁사를 제치고 사업을 따낼 수 있었던 것은 우수한 기술력과 터키에서의 안정적인 트램 납품 실적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mjlee@hankyung.com
[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229호(2019.06.17 ~ 2019.06.23)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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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일시 : 2019-06-18 0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