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버스토리 제 1232호 (2019년 07월 10일)

[2019 상반기 베스트 애널리스트] 강성진 “벌크선 시황 개선에 대한해운·팬오션 수혜 기대”

기사입력 2019.07.08 오후 03:31

- 운송 부문 1위 강성진 KB증권 애널리스트

강성진 KB증권 애널리스트 약력 : 1979년생. 애널리스트 경력 9년. 2002년 서울대 경제학부 졸업. 2004년 서울대 대학원 경제학 석사. 2007년 동양증권(현 유안타증권). 2014년 KB투자증권(현).

강성진 KB증권 애널리스트 약력 : 1979년생. 애널리스트 경력 9년. 2002년 서울대 경제학부 졸업. 2004년 서울대 대학원 경제학 석사. 2007년 동양증권(현 유안타증권). 2014년 KB투자증권(현).



[한경비즈니스=차완용 기자] 강성진 KB증권 애널리스트는 시장을 읽는 ‘정확한 판단’으로 이번 베스트 애널리스트 조사에서도 1위를 수성했다. 2017년 하반기부터 4회 연속이다.

강 애널리스트의 이번 1위는 올해 상반기를 뒤흔든 온갖 외부적 변수 속에서도 시장의 흐름을 정확히 판단해 냈기에 그 의미가 크다.

특히 항공 산업에 대한 기대감이 높던 올해 초 대부분의 애널리스트들이 호황을 예측할 때 그는 반대로 부진해질 것이라는 내용의 리포트를 계속 발표했다. 실제로 항공 산업은 강 애널리스트의 예측처럼 연료 가격 상승과 세계무역의 약화로 어려움을 겪었다.

강 애널리스트가 시장의 분위기와 반대로 예측한 것은 리서치업계의 성장을 위해서는 다양한 의견의 목소리가 시장에 나와야 한다는 지론 때문이다.

강 애널리스트는 “설령 투자자들이 제 의견과 반대 방향으로 투자 결정을 내리더라도 그러한 투자 결정을 내리기 전에 생각해 볼 거리를 만들고 향후 투자 판단에 도움이 될 수 있을 만큼 좋은 리포트를 제공하자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강 애널리스트는 하반기 전망에 대해서는 벌크선 시황 개선으로부터 수혜를 볼 수 있는 해운주(대한해운·팬오션)와 경영 개선이 기대되는 대한항공 등을 추천했다.

특히 그는 “대한항공은 하반기에도 한진그룹의 경영권 분쟁과 관련해 계속해 언론에 오르내리게 될 것”이라며 “하지만 경영 개선 효과가 나타나면 지금보다 좋아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cwy@hankyung.com
[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232호(2019.07.08 ~ 2019.07.14)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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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일시 : 2019-07-09 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