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제 1255호 (2019년 12월 18일)

팀 쿡 애플 CEO, “증강현실, 다음 컴퓨터 플랫폼 된다”

기사입력 2019.12.16 오후 06:18

[이 주의 한마디]

팀 쿡 애플 CEO, “증강현실, 다음 컴퓨터 플랫폼 된다”


[한경비즈니스=차완용 기자]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증강현실(AR)이 컴퓨터의 새로운 플랫폼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쿡 CEO는 12월 11일 니혼게이자이신문과의 인터뷰에서 “AR이 다음 컴퓨터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최대의 핵심 기술이고 사람들이 항상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애플은 개발자들이 AR 애플리케이션을 만들도록 기술적으로 지원하고 있고 이와 관련해 쿡 CEO는 오락·쇼핑·업무·교육 등 넓은 분야에 AR 기술이 활용될 것으로 전망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전했다.

쿡 CEO는 또 애플워치에 심전도를 파악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하는 등 건강 관리 분야의 사업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헬스 케어의 민주화가 진전되고 있다”며 “나중에 돌아보면 애플의 인류에 대한 최대 공헌은 헬스 케어가 될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쿡 CEO는 또 스마트폰 시장이 최근 둔화한 것에 대해 “스마트폰이 태어난 지 이제 12년이다. 누구도 숙성했다고는 말하지 못한다”며 “10년 후 애플이 하드웨어·소프트웨어·서비스를 조합한 제품 회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쿡 CEO는 애플 등 정보기술(IT) 대기업이 시장 경쟁을 저해한다는 비판을 받는 것에 대해 “대기업이 자세한 조사를 받는 것은 당연하지만 애플은 독점적이지 않다”며 “지구상에서 경쟁 상대가 가장 많은 회사”라고 주장했다.

◆ 워싱턴포스트
월마트, 미국 휴스턴에서 자율주행 배송 테스트
팀 쿡 애플 CEO, “증강현실, 다음 컴퓨터 플랫폼 된다”

미국 유통업체 월마트가 실리콘밸리의 스타트업과 손잡고 미국 텍사스의 휴스턴에서 자율주행차를 이용한 식료품 배달을 시작한다.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월마트는 로봇 스타트업 뉴로와 함께 휴스턴 지역에서 시범적으로 이 서비스를 시작한다. 월마트는 올해 시범 서비스를 진행한 후 내년부터 일반 소비자 전체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톰 워드 월마트 수석 부사장은 “월마트의 미래 배달 서비스를 진화시키겠다”고 말했다.

◆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중국 자동차 판매, 경기 둔화로 2년 연속 감소할 듯


팀 쿡 애플 CEO, “증강현실, 다음 컴퓨터 플랫폼 된다”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서 경기 둔화 속에 자동차 판매가 2년 연속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승용차연석회의(CPCA) 집계를 인용해 올해 1~11월 중국 내 자동차 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2% 줄어든 1927만 대라고 보도했다. 지난해 중국의 자동차 판매는 1992년 이후 처음으로 줄었고 올해까지 2년 연속 역성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 월스트리트저널
나스닥, 올해 IPO 규모 뉴욕증권거래소 추월할 듯


미국 제2의 증권 시장인 나스닥이 올해 기업공개(IPO) 규모에서 뉴욕증권거래소를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됐다. 월스트리트저널은 금융 정보 제공 업체 딜로직의 자료를 인용해 올 들어 현재까지 나스닥의 IPO 조달 자금은 344억 달러(약 40조9222억원)에 달해 뉴욕증권거래소의 262억 달러(31조1675억원)를 웃돌았다고 보도했다.

◆ AFP통신
첫 전기항공기 캐나다에서 15분간 날았다


세계 첫 상용 전기항공기가 캐나다 밴쿠버에서 12월 10일 시험 비행을 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미국 시애틀 소재 전기항공기용 엔진 개발 업체인 매그닉스와 캐나다 수상 항공기 업체인 하버에어가 공동 제작한 이 전기항공기 ‘이플레인(e-plane)’은 이날 시험 비행에서 15분 정도 하늘을 날았다. 시험 비행에는 하버에어 창립자인 그렉 맥두걸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조종간을 잡았다.

◆ 블룸버그통신
미국 실업률, 50년 내 ‘최저’


블룸버그통신은 미국의 11월 실업률 지표가 3.5%를 기록해 1969년 이후 가장 낮은 실업률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통신은 미국 경제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소비가 일자리 호황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cwy@hankyung.com I 사진 연합뉴스·한국경제신문
[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255호(2019.12.16 ~ 2019.12.22)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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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일시 : 2019-12-17 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