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이슈=기업]
-자회사에 비주력 사업부 넘기는 등 구조 조정 속도

현대제철은 2월 25일 금속주조와 자유단조 사업 부문을 물적 분할해 신설 법인을 설립한다고 공시했다. 비상장 법인인 신설 회사는 발행 주식 총수를 현대제철에 배정해 완전 자회사가 된다. 분할 기일은 4월 1일이다. 현대제철은 경영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지난해 말부터 구조 조정에 돌입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전문 자회사에서 단조 사업을 주력으로 운영해 실적을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현대제철 단조 사업 매출은 2000억원 정도로 전체 매출의 1%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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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266호(2020.02.29 ~ 2020.03.06)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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