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이슈=기업]
-코로나19 지원 위해 그룹 차원 금융 지원 방안 시행
우리금융그룹, 개인 고객 비대면 수수료 면제
[한경비즈니스=최은석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모든 우리은행 이용자(개인)에게 비대면 수수료를 면제하는 등 그룹 차원의 금융 지원 방안을 시행한다고 2월 26일 발표했다.

우리금융은 이날 ‘코로나19 대응 태스크포스(TF)’를 그룹 차원 조직으로 격상하고 각 계열사가 지원 가능한 범위에서 힘을 모으기로 했다.

우리은행은 인터넷·모바일 뱅킹 이용 수수료를 3월 31일까지 전면 면제한다. 음식·숙박·관광업 소상공인에게는 4000억원 규모로 경영 안정 자금을 지원한다.

우리카드는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이용자에게 최대 6개월까지 카드 대금 청구를 미뤄 준다.

choie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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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266호(2020.02.29 ~ 2020.03.06)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