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이슈=인물]
김정주 NXC 대표, 투자 플랫폼 기업 ‘아퀴스’ 설립
[한경비즈니스=최은석 기자] 넥슨 창업자인 김정주 NXC 대표가 핀테크 사업에 진출했다. NXC는 온라인에서 개인 투자자에게 투자 전략 정보 등을 제공하는 플랫폼을 개발하는 자회사 ‘아퀴스’를 설립했다고 3월 30일 발표했다.

아퀴스는 모바일 메신저처럼 대화하는 방식에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의 요소를 추가한 투자 서비스를 내년 글로벌 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다. 자산 관리의 문턱을 낮추는 것이 목표다. 김성민 전 넥슨 인텔리전스랩스 개발실장이 아퀴스의 초대 대표를 맡았다.

김성민 대표는 “빅데이터·머신러닝·분산 서버 등 다양한 기술을 바탕으로 금융 영역에서 새로운 도전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choie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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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271호(2020.04.06 ~ 2020.04.12)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