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국내 첫 고성능 브랜드 모델인 벨로스터 N에 자동 변속기를 탑재해 상품성을 개선한 ‘2020 벨로스터 N’을 출시했다. 벨로스터 N은 자동화된 수동 변속기인 ‘8단 습식 더블 클러치 변속기(N DCT)’를 선택 품목으로 추가해 운전자가 클러치를 조작하지 않고도 자동으로 변속이 가능하게 했다.
N DCT 적용 모델에는 기존 수동 변속기 모델에 적용했던 각종 고성능 기술에 N DCT만의 특화 기능을 더해 마치 레이싱 게임과 같은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운전의 재미’라는 고성능 N의 철학을 더욱 강화했다.
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274호(2020.04.27 ~ 2020.05.03)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