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제 1278호 (2020년 05월 25일)

[이 주의 책] 크라이시스 마케팅 外

기사입력 2020.05.25 오전 10:07

[이 주의 책] 크라이시스 마케팅 外


◆크라이시스 마케팅     
김기찬 외 지음 | 시사저널사 | 1만2000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그동안 우리가 해결해 보지 못했던 새로운 위기라는 인식이 필요하다. 이 책은 코로나19가 가져온 변화가 무엇인지, 이 변화의 물결에 올라타기 위해서는 기업·조직·개인이 무엇을 어떻게 바꿔야 하는지에 대한 세계적 석학들의 의견을 모았다. ‘마케팅의 아버지’로 불리는 마케팅의 거목 필립 코틀러 켈로그경영대학원 석좌교수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마켓 4.0’을 집필한 허마원 카타자야 마크플러스 회장, 역시 코틀러 석좌교수와 함께 책을 쓴 후이 덴 후안 난양공대 비즈니스스쿨 교수가 ‘위기를 이기는 마케팅’에 대한 비법을 제시한다. 매년 한국을 찾으며 한국 경제 상황을 깊이 있게 파악하고 있는 아이만 타라비시 조지워싱턴대 교수는 ‘위기를 극복하는 기업가 정신과 리더십’에 대해 이야기한다. 김기찬 가톨릭대 경영학부 교수는 이 전문가들을 우리 맥락에 맞게 조율하는 지휘자 역할을 맡는 동시에 코로나19 이후 뉴노멀 시대에 대한 자신만의 통찰을 선보였다.


[이 주의 책] 크라이시스 마케팅 外

◆내러티브 & 넘버스
애스워스 다모다란 지음 | 조성숙 역 | 한빛비즈 | 1만8000원

비즈니스 세계에서는 매력적인 내러티브를 만들어 내는 스토리텔러가 있는가 하면 의미 있는 모델과 계좌를 구축하는 넘버 크런처도 있다. 두 능력 모두 성공에 필요하다. 단, 두 능력을 결합하는 사람만이 비즈니스의 약속을 지키고 가치를 유지할 수 있다고 애스워스 다모다란 뉴욕대 교수는 주장한다. 이 책은 다양한 케이스 스터디를 통해 스토리텔러에게는 숫자를 조합해 이야기를 만드는 방법을, 넘버 크런처에게는 엄밀한 시험대를 가뿐히 이겨내면서도 창의성까지 풍부한 계산 모형을 만드는 방법을 알려준다. 이 책은 숫자 중심 내러티브의 장점과 도전, 함정은 무엇인지 그리고 스토리가 타당성이라는 시험대를 통과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 준다.  


[이 주의 책] 크라이시스 마케팅 外

◆골리앗의 복수
토드 휴린, 스콧 스나이더 지음 | 박슬라 역 | 인플루엔셜 | 2만3500원


혁신의 최전방이라고 불리는 실리콘밸리에서 수십 년간 활동해 온 컨설턴트가 스타트업이 아닌 기존 기업을 위한 전략서를 출간했다. 토드 휴린과 스콧 스나이더 저자는 “전 세계를 뒤덮은 디지털 파괴의 흐름은 사실 스타트업보다 기존 기업에 더 유리하다”고 말한다. 작고 민첩한 다윗에게 당하고만 있던 굼뜬 골리앗도 얼마든지 전세를 역전시킬 수 있다는 의미다. 디지털 파괴 시대에 기존 기업의 반격을 가리켜 ‘골리앗의 복수’라 부른다. 기존 기업만이 가진 강점, 크라운 주얼(crown jewel)을 기반으로 진정한 승리를 이루기 위한 6가지 법칙과 디지털 혁신 포트폴리오를 제시한다.


[이 주의 책] 크라이시스 마케팅 外

◆집은 넘쳐나는데 내 집은 어디 있나요?
부동탁 지음 | 라온북 | 1만6000원


많은 사람들이 경제 위기 때는 투자를 망설인다. 하지만 부자들은 남들이 주저할 때 과감히 부동산에 투자한다. 집값은 반드시 오른다는 믿음이 있기 때문에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다. 그러나 일반인들은 두려움 때문에 투자를 망설인다. 이 책은 부동산 투자를 시작하고 싶어도 잘 모르는 ‘부알못’들에게 부동산에 대한 기초 지식을 전달하면서 ‘할 수 있다’는 부자 마인드와 구체적인 방법을 제공한다. 또한 종잣돈 3000만원으로 직장인·신혼부부·사회 초년생들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집 없는 욜로(현재 자신의 행복을 가장 중시하고 소비하는 태도), 집 없는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은 없다. 두려움을 뛰어넘어 집을 마련하는 길에 들어서 보자.  


[이 주의 책] 크라이시스 마케팅 外

◆내 아이 자산관리 바이블
고미숙 지음 | 블루무스 | 1만6000원


20년 차 VIP 자산 관리사이자 10년 차 워킹맘은 어떻게 아이의 자산을 관리할까. 명절마다 고민되는 아이들의 용돈 관리나 사회 초년생의 경제적 자립에 필요한 금융 상품 활용법이 궁금한 부모라면 유학 준비와 증여, 상속과 같은 장기적 자산 관리의 노하우가 궁금한 부모라면 누구나 한번쯤 떠올려 봤을 질문이다. 출산을 앞둔 예비 부모와 미취학 아동, 초·중·고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가장 알고 싶어 하는 자녀의 돈 관리에 관한 모든 것을 신한은행 고미숙 부지점장(명동역지점)이 명쾌하게 짚어준다. 또 현재 금융권에서 근무하는 육아맘들의 돈 관리 정보와 VIP 고객들의 인터뷰를 통해 꼭 필요한 돈 관리 노하우도 뽑았다.

[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278호(2020.05.23 ~ 2020.05.29)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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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일시 : 2020-05-26 1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