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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현모 KT 대표, “디지털 혁신과 비대면, 새로운 기회”
[한경비즈니스=차완용 기자] “코로나19 이후 확산되고 있는 디지털 혁신과 비대면은 일시적 사회 현상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지속될 커다란 변화의 흐름으로, 새로운 사업 기회가 등장할 것이다.”

구현모 KT 대표(사진)가 5월 21일 열린 국내 벤처캐피털 경영진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 변화’를 주제로 한 세미나에서 이같이 밝혔다.

구 대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기존에 예기치 못했던 비상 상황에 대비를 강화하고 비대면과 바이오·헬스 영역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위상이 격상된 대한민국의 새로운 기회를 의미 있는 사회적 가치로 이어 가기 위해서는 이번 경험으로 바뀐 사회와 시장의 요구를 민첩하게 읽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cwy@hankyung.com


[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278호(2020.05.23 ~ 2020.05.29)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