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자]
'대용량 식품 절반씩…' 현대홈쇼핑의 새로운 배송 실험
현대홈쇼핑이 데이터홈쇼핑 채널인 ‘현대홈쇼핑플러스샵’에서 판매되는 식품 상품에 ‘반반배송’ 서비스를 도입한다. 반반배송은 대용량 식품의 용량을 절반으로 나눠 두 번에 걸쳐 배송해 주는 서비스다.

대용량으로 구성해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홈쇼핑의 장점을 살리면서 고객의 상품 소진 기간을 고려해 배송을 차별화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홈쇼핑 라이브 방송 상품과 현대H몰의 상품 등에도 서비스 도입을 확대할 예정이다.


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280호(2020.06.06 ~ 2020.06.12)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