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이슈 : 기업]

두산그룹 “두산중공업 사업 재편 고삐…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
두산그룹이 채권단의 1조2000억원 추가 지원에 대해 “자산 매각, 유상 증자, 비용 축소로 3조원 이상을 확보한다는 계획 이행에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채권단의 두산중공업 지원 규모는 총 3조6000억원에 달한다. 지난 3월 말 KDB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은 두산중공업에 1조원을 긴급 지원하고 외화 채권 상환용 6000억원, 운영 자금 용도의 8000억원도 지원했다.

두산중공업은 경영 정상화를 위해 가스터빈 발전 사업, 신재생에너지 사업 등을 핵심 축으로 하는 사업 개편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친환경 수력발전 사업, 태양광 EPC 사업을 추진하고 수소 산업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I 사진 한국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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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280호(2020.06.06 ~ 2020.06.12)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