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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 가맹점 500개 대상으로 월세 지원
[한경비즈니스=이현주 기자]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화장품 가맹점들의 7월 한 달 치 월세 50%를 지원한다. LG생활건강은 6월 15일 네이처컬렉션과 더페이스샵 약 500개 가맹점을 대상으로 7월 월세의 50%를 한 차례 더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3월에 이은 둘째 지원으로, LG생활건강은 방문판매 화장품 대리점과 생활용품 대리점, 음료 대리점 등의 직원 인건비 약 8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차 부회장은 “코로나19가 예상외로 장기화되는 가운데 화장품 판매 비수기인 여름철에 접어들면서 더욱 시름이 깊어질 가맹점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3월에 이어 월세를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charis@hankyung.com

[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282호(2020.06.20 ~ 2020.06.26)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