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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 ‘디지털금융’ 강화…디지로그 사업 추진
[한경비즈니스=차완용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신(新)디지털 금융 선도를 위한 ‘디지로그(Digilog)’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를 위해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7개 그룹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위원으로 참여하는 ‘디지로그위원회’를 신설한다.

신한금융은 6월 17일 열린 그룹경영회의에서 디지털 금융 선도를 위한 디지로그 4대 핵심 사업 추진을 심의했다고 6월 22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디지로그위원회를 통해 정부의 디지털 뉴딜 정책에 맞춰 그룹의 주요 디지털 사업 어젠다를 논의하고 실행을 지원하기로 했다.

강력하고 빠른 의사 결정을 통해 그룹의 데이터 사업 추진을 더욱 가속화하고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cwy@hankyung.com
[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283호(2020.06.27 ~ 2020.07.03)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