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이슈 : 기업]
포스코, 호주 원료 공급사와 ‘GEM 매칭펀드 3호’ 조성
[한경비즈니스=차완용 기자] 포스코가 호주 철광석 공급사 FMG와 함께 매칭 펀드를 조성해 지역 인재 육성에 나선다.

포스코는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6월 25일 ‘GEM 매칭펀드 3호’ 스폰서 협약을 맺었다.

GEM 매칭펀드는 포스코가 지난해 7월 기업시민 헌장 선포 후 해외 공급사와 설립한 최초의 글로벌 매칭 펀드다.

지난해 11월엔 호주 얀콜, 올 2월엔 미국 엑스콜과 펀드를 조성했다.

GEM은 보석이라는 사전적 의미 외에 사회 발전에 ‘한 걸음 더 나아간다(Go Extra Mile)’는 뜻을 담고 있다.

3호 펀드는 포스코와 FMG가 매년 5만 달러씩 총 10만 달러를 모으는 방식으로 조성한다. 1년씩 번갈아가며 양국 지역 사회를 위해 쓰인다.

cwy@hankyung.com


[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283호(2020.06.27 ~ 2020.07.03)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