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이슈 : 인물]
신동빈 롯데 회장, 롯데百 인천터미널점 깜짝 방문…현장 경영 박차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6월 27일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을 깜짝 방문했다. 6월 24일 일본 롯데홀딩스 단독 대표이사 자리에 올라 한국과 일본 롯데 모두 ‘신동빈 1인 경영 체제’로 재편한 이후 첫 현장 경영 행보다.

이날 신 회장은 강희태 롯데그룹 부회장(유통부문장), 황범석 롯데백화점 대표와 함께 인천터미널점의 영업 상황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터미널점은 2018년까지 신세계백화점이었지만 2019년 1월부터 롯데백화점으로 간판이 바뀌었다.

신 회장은 지난 5월 일본에서 귀국한 이후 롯데백화점 잠실점, 롯데아울렛 광교점, 잠실 롯데월드몰, 롯데칠성음료 스마트 팩토리, 프리미엄 호텔 ‘시그니엘 부산’ 개관식 등을 잇달아 직접 방문하며 ‘포스트 코로나’ 대응 상황을 손수 챙기고 있다.


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I 사진 한국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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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284호(2020.07.04 ~ 2020.07.10) 기사입니다.]